‘결판의 시간’ 성남이냐 수원이냐

입력 2006.11.24 (22:22) 수정 2006.11.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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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챔피언 결정 2차전이 내일 열립니다.

1승을 거둔 성남이 유리한 가운데 수원은 적극적인 공격축구로 역전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성용의 극적인 결승골로 가장 중요하다는 1차전을 잡은 성남.

과거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우승할 확률은 무려 87%에 이릅니다.

그만큼 성남이 유리합니다.

강릉에서 합숙훈련을 통해 흐트러지기 쉬운 정신력까지 다잡은 성남은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우성용 (성남 일화) : "제가 올해 목표라고 생각한 지점까지 왔기때문에 미련없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반드시 이겨야하는 수원은 데니스 등을 조기 투입하는 등 공격 축구를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일차전에서 수비에 치중한 포백 수비도, 조원희와 송종국 등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변신하고, 이관우가 이끄는 미드필드 운용도, 공격 지향성을 띠게 됩니다.

<인터뷰> 이관우 (수원 삼성) : "2001년 대전에 있을때 FA컵 우승 이후 좋은 성과가 없었는데.."

올시즌 수원에서 2번 만난 양팀의 전적은 수원이 1승 1무 우세.

특히 수원은 최근 홈 경기 6승 1무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차전에서 이긴 성남이냐?

홈 불패 수원이냐, 운명의 주사위는 내일 오후 2시 던져집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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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판의 시간’ 성남이냐 수원이냐
    • 입력 2006-11-24 21:46:00
    • 수정2006-11-29 15: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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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왕중왕을 가리는 챔피언 결정 2차전이 내일 열립니다. 1승을 거둔 성남이 유리한 가운데 수원은 적극적인 공격축구로 역전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성용의 극적인 결승골로 가장 중요하다는 1차전을 잡은 성남. 과거 1차전을 승리한 팀이 우승할 확률은 무려 87%에 이릅니다. 그만큼 성남이 유리합니다. 강릉에서 합숙훈련을 통해 흐트러지기 쉬운 정신력까지 다잡은 성남은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인터뷰> 우성용 (성남 일화) : "제가 올해 목표라고 생각한 지점까지 왔기때문에 미련없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반드시 이겨야하는 수원은 데니스 등을 조기 투입하는 등 공격 축구를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일차전에서 수비에 치중한 포백 수비도, 조원희와 송종국 등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변신하고, 이관우가 이끄는 미드필드 운용도, 공격 지향성을 띠게 됩니다. <인터뷰> 이관우 (수원 삼성) : "2001년 대전에 있을때 FA컵 우승 이후 좋은 성과가 없었는데.." 올시즌 수원에서 2번 만난 양팀의 전적은 수원이 1승 1무 우세. 특히 수원은 최근 홈 경기 6승 1무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차전에서 이긴 성남이냐? 홈 불패 수원이냐, 운명의 주사위는 내일 오후 2시 던져집니다. KBS 뉴스 정충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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