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이란축구에 자격 정지 처분

입력 2006.11.24 (22:22) 수정 2006.11.2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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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축구연맹이 정부의 간섭을 이유로, 이란에 대해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려, 앞으로 국제경기 출전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외스포츠,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동 축구의 맹주로 불리는 이란이 국제 무대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은 이란 정부가 축구협회장 인선에 간섭했다는 이유로 이란에 대해,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피파는 이란축구협회가 정부의 간섭없이 축구협회장을 새로 뽑는다면,징계가 풀린다고 밝혔지만 이란은 이에 반발하고 있어,내년 아시안컵등 국제대회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영표가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이 우에파컵 32강에 진출했습니다.

토트넘은 베라바토프의 결승골로 레버쿠젠을 1대 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32강에 올랐습니다.

뉴캐슬은 셀타 비고에게 먼저 한골을 내줬지만,일방적인 공격을 펼치며 2대 1로 역전승을 거둬,32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타자가 쓰러지고,선수들이 마운드로 몰려드는 빈볼 시비같은 장면입니다.

그러나 몸싸움대신 투수를 헹가래치는 예상외의 상황이 발생합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마츠자카를 위해 동료들이 마련한 이색적인 세리머니였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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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FA, 이란축구에 자격 정지 처분
    • 입력 2006-11-24 21:53:29
    • 수정2006-11-29 15: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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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축구연맹이 정부의 간섭을 이유로, 이란에 대해 자격 정지 처분을 내려, 앞으로 국제경기 출전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외스포츠,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동 축구의 맹주로 불리는 이란이 국제 무대에서 퇴출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국제축구연맹은 이란 정부가 축구협회장 인선에 간섭했다는 이유로 이란에 대해,자격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피파는 이란축구협회가 정부의 간섭없이 축구협회장을 새로 뽑는다면,징계가 풀린다고 밝혔지만 이란은 이에 반발하고 있어,내년 아시안컵등 국제대회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영표가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이 우에파컵 32강에 진출했습니다. 토트넘은 베라바토프의 결승골로 레버쿠젠을 1대 0으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32강에 올랐습니다. 뉴캐슬은 셀타 비고에게 먼저 한골을 내줬지만,일방적인 공격을 펼치며 2대 1로 역전승을 거둬,32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타자가 쓰러지고,선수들이 마운드로 몰려드는 빈볼 시비같은 장면입니다. 그러나 몸싸움대신 투수를 헹가래치는 예상외의 상황이 발생합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마츠자카를 위해 동료들이 마련한 이색적인 세리머니였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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