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탄 진짜 왕자!…각국 왕자들 AG 참여

입력 2006.12.05 (22:08) 수정 2006.12.0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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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동에서 열리는 이번 도하 아시안게임에는 아라비아 각국의 왕자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김봉진기잡니다.

<리포트>

말을 타고 60M의 성화대에 올라 성화 점화를 했던 알 사니 카타르 왕자.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엄연한 선숩니다.

종목은 120km를 달리는 승마 지구력 경기 이른바 말 마라톤입니다.

이번 말 마라톤에는 카타르뿐만 아니라 두바이와 사우디 등 아라비아의 왕자들이 대거 출전해 왕자들의 잔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심야를 넘어 새벽까지 메달다툼을 벌이고 있는 볼링 선수들입니다.

주최 측의 대회 진행 미숙과 시간배정 착오로 새벽 3시까지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인터뷰>김효미(볼링선수): "새벽 3시에 경기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

전쟁과 내분에 휩싸인 이라크는 역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20년만에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우즈벡의 선수는 유니폼이 준비되지않아 한국체대의 옷을 입고 출전하는 해프닝을 벌였습니다.

학생동원은 도하도 예외가 아닙니다.

대회조직위는 일부 텅 빈 경기장을 채우기 위해 2만 여명의 학생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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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탄 진짜 왕자!…각국 왕자들 AG 참여
    • 입력 2006-12-05 21:52:54
    • 수정2006-12-05 2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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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동에서 열리는 이번 도하 아시안게임에는 아라비아 각국의 왕자들도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김봉진기잡니다. <리포트> 말을 타고 60M의 성화대에 올라 성화 점화를 했던 알 사니 카타르 왕자.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엄연한 선숩니다. 종목은 120km를 달리는 승마 지구력 경기 이른바 말 마라톤입니다. 이번 말 마라톤에는 카타르뿐만 아니라 두바이와 사우디 등 아라비아의 왕자들이 대거 출전해 왕자들의 잔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심야를 넘어 새벽까지 메달다툼을 벌이고 있는 볼링 선수들입니다. 주최 측의 대회 진행 미숙과 시간배정 착오로 새벽 3시까지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인터뷰>김효미(볼링선수): "새벽 3시에 경기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 전쟁과 내분에 휩싸인 이라크는 역도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20년만에 아시안게임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우즈벡의 선수는 유니폼이 준비되지않아 한국체대의 옷을 입고 출전하는 해프닝을 벌였습니다. 학생동원은 도하도 예외가 아닙니다. 대회조직위는 일부 텅 빈 경기장을 채우기 위해 2만 여명의 학생을 동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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