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김 비극’ 부른 출입통제 봉쇄 장치 外

입력 2006.12.09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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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설에 갇힌 가족을 구하러 나섰다가 숨진채 발견된 제임스 김씨가 당초 험준한 산악도로에 진앱했던 것은 누군가 차량 진입을 막는 출입문을 열어놓았기 때문이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박장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제임스 김씨 가족이 폭설 속에서 들어선 오리건주의 산악도로는 지난 11월부터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한 자물쇠를 부수고 출입문을 열어놓았고, 바로 이것이 제임스 김씨 가족의 비극을 불러왔다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로그강 시스키유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현재 누가 자물쇠를 훼손했는지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이 뛰어난 언변과 유머로 유엔 출입기자단과의 송년 만찬을 빛냈습니다.

반기문 차기 총장은 특히 크리스마스 캐럴의 가사를 재치있게 바꿔 직접 노래를 불러 각국의 외교관들과 기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습니다.

좌우 길이가 무려 100KM나 되는 초대형 산불이 호주 빅토리아주 산악지역을 휩쓸면서 일대 24개 학교가 폐쇄됐습니다.

호주 소방당국은 최악의 경우 이 산불이 해안에 이르러야 꺼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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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임스 김 비극’ 부른 출입통제 봉쇄 장치 外
    • 입력 2006-12-09 21:15:26
    뉴스 9
<앵커 멘트> 폭설에 갇힌 가족을 구하러 나섰다가 숨진채 발견된 제임스 김씨가 당초 험준한 산악도로에 진앱했던 것은 누군가 차량 진입을 막는 출입문을 열어놓았기 때문이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박장범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제임스 김씨 가족이 폭설 속에서 들어선 오리건주의 산악도로는 지난 11월부터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차량 진입을 막기 위한 자물쇠를 부수고 출입문을 열어놓았고, 바로 이것이 제임스 김씨 가족의 비극을 불러왔다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로그강 시스키유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는 현재 누가 자물쇠를 훼손했는지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기문 차기 유엔 사무총장이 뛰어난 언변과 유머로 유엔 출입기자단과의 송년 만찬을 빛냈습니다. 반기문 차기 총장은 특히 크리스마스 캐럴의 가사를 재치있게 바꿔 직접 노래를 불러 각국의 외교관들과 기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습니다. 좌우 길이가 무려 100KM나 되는 초대형 산불이 호주 빅토리아주 산악지역을 휩쓸면서 일대 24개 학교가 폐쇄됐습니다. 호주 소방당국은 최악의 경우 이 산불이 해안에 이르러야 꺼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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