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흑점 폭발로 통신 장애 우려

입력 2006.12.14 (22:10) 수정 2006.12.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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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 새벽 태양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미 우주 환경센터는 통신과 전력공급차질을 경고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양 흑점 주위에서 에너지를 다량 방출하는 폭발이 내일 새벽 일어날 것이라고 미국 우주환경센터가 발표했습니다.

우주환경센터는 태양 표면에서 강력한 자기 폭풍이 몰아쳐 지역에 따라 무선 통신과 전력 공급에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예보했습니다.

미국의 한 아파트 부엌에서 대형 벌집이 발견됐습니다.

꿀벌 300만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인터뷰>몰리나 (집 주인): "지난 2년 반 동안 매일 아침마다 부엌에서 벌이 나오더라구요."

이 벌집에선 벌꿀 27킬로그램이 나왔습니다.

한국인 제임스 김의 실종.사망 사건이 일어났던 미국 오리건주에서 이번엔 전문 산악인 3명이 등반 중 실종됐습니다.

폭설로 구조작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주일째 실종자들의 소식이 끊긴 상태입니다.

실종된 3명가운데 한 명인 제리 쿠키 씨는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로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습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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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흑점 폭발로 통신 장애 우려
    • 입력 2006-12-14 21:44:35
    • 수정2006-12-14 22:12:21
    뉴스 9
<앵커 멘트> 내일 새벽 태양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미 우주 환경센터는 통신과 전력공급차질을 경고했습니다. 지구촌 소식 천희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태양 흑점 주위에서 에너지를 다량 방출하는 폭발이 내일 새벽 일어날 것이라고 미국 우주환경센터가 발표했습니다. 우주환경센터는 태양 표면에서 강력한 자기 폭풍이 몰아쳐 지역에 따라 무선 통신과 전력 공급에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예보했습니다. 미국의 한 아파트 부엌에서 대형 벌집이 발견됐습니다. 꿀벌 300만 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인터뷰>몰리나 (집 주인): "지난 2년 반 동안 매일 아침마다 부엌에서 벌이 나오더라구요." 이 벌집에선 벌꿀 27킬로그램이 나왔습니다. 한국인 제임스 김의 실종.사망 사건이 일어났던 미국 오리건주에서 이번엔 전문 산악인 3명이 등반 중 실종됐습니다. 폭설로 구조작업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일주일째 실종자들의 소식이 끊긴 상태입니다. 실종된 3명가운데 한 명인 제리 쿠키 씨는 어머니가 한국인인 혼혈로 뉴욕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습니다. KBS 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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