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장선재, 3관왕 달성

입력 2006.12.14 (22:10) 수정 2006.12.1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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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이클에서 사상 처음으로 3관왕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장선재로 대를 이어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또 하나의 경사를 맞았습니다.

도하에서 김봉진기잡니다.

<리포트>

한국 사이클 사상 첫 아시안게임 3관왕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두 선수가 한 조를 이뤄 50km를 교대로 완주하는 매디슨 경기.

박성백과 짝을 이룬 장선재는 강한 체력과 완벽한 호흡으로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장선재는 4km 개인과 단체 추발에 이어 오늘 우승으로 3관왕에 올랐습니다.

자신의 생일을 한국 사이클의 역사를 바꾼 날로 자축했습니다.

수영 박태환에 이은 우리 선수단의 두 번째 3관왕의 영광도 누렸습니다.

<인터뷰>장선재(사이클 국가대표): "오늘 제 생일이라서 더욱 기쁩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아버지이자 감독인 장윤호 사이클 대표팀사령탑의 지도 속에 일궈낸 금이어서 더욱 의미깊었습니다.

장윤호 장선재 부자의 대를 이은 금메달의 영광. 아들의 아시안게임 사상 첫 3관왕의 위업으로 이어졌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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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클 장선재, 3관왕 달성
    • 입력 2006-12-14 21:48:13
    • 수정2006-12-14 22:31:06
    뉴스 9
<앵커 멘트> 사이클에서 사상 처음으로 3관왕이 탄생했습니다. 주인공은 장선재로 대를 이어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또 하나의 경사를 맞았습니다. 도하에서 김봉진기잡니다. <리포트> 한국 사이클 사상 첫 아시안게임 3관왕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두 선수가 한 조를 이뤄 50km를 교대로 완주하는 매디슨 경기. 박성백과 짝을 이룬 장선재는 강한 체력과 완벽한 호흡으로 금메달을 합작했습니다. 장선재는 4km 개인과 단체 추발에 이어 오늘 우승으로 3관왕에 올랐습니다. 자신의 생일을 한국 사이클의 역사를 바꾼 날로 자축했습니다. 수영 박태환에 이은 우리 선수단의 두 번째 3관왕의 영광도 누렸습니다. <인터뷰>장선재(사이클 국가대표): "오늘 제 생일이라서 더욱 기쁩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로 아버지이자 감독인 장윤호 사이클 대표팀사령탑의 지도 속에 일궈낸 금이어서 더욱 의미깊었습니다. 장윤호 장선재 부자의 대를 이은 금메달의 영광. 아들의 아시안게임 사상 첫 3관왕의 위업으로 이어졌습니다. 도하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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