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신인왕은 내차지

입력 2000.10.27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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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4일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각 팀의 신인들이 벌써부터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발을 들여놓은 이규섭.
시범경기에서도 빼어난 기량으로 가장 돋보이는 신인왕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98cm의 큰 키에 파워포드로 나선 이규섭은 경기당 17.5득점에 2점슛 성공률 58%, 3점슛 100%의 고감도 슛을 과시했습니다.
⊙이규섭(삼성): 팀이 이기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야겠다는 생각으로 게임에 열심히 하다 보면 팀 성적이 나면 그것은 좀더 많은 점수를 주지 않았을까 생각이듭니다
⊙기자: SK의 임지현에게는 제2의 이상민이라는 별명이 따라붙습니다.
포인트가드답게 안정된 공수 조율로 팀을 2연속 우승으로 이끌어 신인상까지 거머쥔다는 전략입니다.
고비 때마다 슛을 성공시켜 LG의 새내기 해결사로 등장한 이정래도 호시탐탐 신인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정래(LG, 185cm): 최선을 다하고 또 신인으로서 본분에 맞는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이 밖에 SBS의 재간둥이 포인트가드 은희석.
기아의 장신 포워드, 손태영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여 올 시즌 신인상을 향한 불꽃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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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신인왕은 내차지
    • 입력 2000-10-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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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4일 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을 앞두고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각 팀의 신인들이 벌써부터 치열한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입니다. ⊙기자: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프로에 발을 들여놓은 이규섭. 시범경기에서도 빼어난 기량으로 가장 돋보이는 신인왕 후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98cm의 큰 키에 파워포드로 나선 이규섭은 경기당 17.5득점에 2점슛 성공률 58%, 3점슛 100%의 고감도 슛을 과시했습니다. ⊙이규섭(삼성): 팀이 이기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야겠다는 생각으로 게임에 열심히 하다 보면 팀 성적이 나면 그것은 좀더 많은 점수를 주지 않았을까 생각이듭니다 ⊙기자: SK의 임지현에게는 제2의 이상민이라는 별명이 따라붙습니다. 포인트가드답게 안정된 공수 조율로 팀을 2연속 우승으로 이끌어 신인상까지 거머쥔다는 전략입니다. 고비 때마다 슛을 성공시켜 LG의 새내기 해결사로 등장한 이정래도 호시탐탐 신인상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정래(LG, 185cm): 최선을 다하고 또 신인으로서 본분에 맞는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이 밖에 SBS의 재간둥이 포인트가드 은희석. 기아의 장신 포워드, 손태영도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여 올 시즌 신인상을 향한 불꽃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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