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대역전승

입력 2006.12.21 (13:08) 수정 2006.12.2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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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KT&G가 김주성이 복귀한 동부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모비스는 홈 10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지켰습니다.

심병일 기자 입니다.

<리포트>
KT&G는 4쿼터 초반까지 동부에 10여 점차로 밀려 패색이 짙었습니다.

동부의 김주성이 아시안게임 대표에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높이에서 뒤지며 골밑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손규완과 이세범에게 외곽슛을 쉽게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KT&G는 4쿼터 중반부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주성이 주춤하는 사이 존스와 버로가 골밑에서 대등한 싸움을 펼쳐 갔습니다.

특히 공수 리바운드를 잘 잡아낸 것이 주효했습니다.

양희승과 버로는 종료 1분여전 결정적인 중장거리 슛을 폭발시키며 대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양희승 : "끈질기게 수비.. 대역전승..."

울산에선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87대 64로 꺾고 홈 10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자리를 지켰습니다.

양동근은 대표팀 선배 김승현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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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G, 대역전승
    • 입력 2006-12-21 12:26:03
    • 수정2006-12-21 13:18:38
    뉴스 12
<앵커 멘트>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에서 KT&G가 김주성이 복귀한 동부를 상대로 대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모비스는 홈 10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지켰습니다. 심병일 기자 입니다. <리포트> KT&G는 4쿼터 초반까지 동부에 10여 점차로 밀려 패색이 짙었습니다. 동부의 김주성이 아시안게임 대표에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높이에서 뒤지며 골밑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손규완과 이세범에게 외곽슛을 쉽게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KT&G는 4쿼터 중반부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김주성이 주춤하는 사이 존스와 버로가 골밑에서 대등한 싸움을 펼쳐 갔습니다. 특히 공수 리바운드를 잘 잡아낸 것이 주효했습니다. 양희승과 버로는 종료 1분여전 결정적인 중장거리 슛을 폭발시키며 대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양희승 : "끈질기게 수비.. 대역전승..." 울산에선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87대 64로 꺾고 홈 10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자리를 지켰습니다. 양동근은 대표팀 선배 김승현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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