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힘겨운 칼링컵 4강행

입력 2006.12.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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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칼링컵에서 이영표의 소속팀 토트넘이 사우스엔드를 힘겹게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2부리그팀 사우스엔드에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는 토트넘.

그러나 연장전에서도 쉽게 골이 터지지 않아 마틴 욜 감독을 애타게 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해결사로 나선 선수는 데포.

연장 후반 25분, 미도의 크로스를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1대 0 승리를 이끕니다.

이영표의 결장 속에 토트넘은 칼링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크레아티보의 서포터들이 경기장으로 향하다 4명이 사망하는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레크레아티보의 경기 상대는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

레크레아티보는 이변에 가까운 3대 0의 대승을 거두며 하늘에서 지켜본 4명의 서포터들에게 승리를 바쳤습니다.

피오렌티나의 토니가 전반 31분, 동료 선수가 넘어지는 사이 행운의 골을 넣습니다.

그러나 후반 30분엔 화려한 개인기로 골을 넣습니다.

수비수를 제친 후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하는 감각적인 슛.

짧은 포물선을 그리며 빨려 들어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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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힘겨운 칼링컵 4강행
    • 입력 2006-12-21 21:52:03
    뉴스 9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칼링컵에서 이영표의 소속팀 토트넘이 사우스엔드를 힘겹게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2부리그팀 사우스엔드에 일방적인 공격을 퍼붓는 토트넘. 그러나 연장전에서도 쉽게 골이 터지지 않아 마틴 욜 감독을 애타게 합니다. 위기의 순간에 해결사로 나선 선수는 데포. 연장 후반 25분, 미도의 크로스를 가볍게 골문으로 밀어 넣으며 1대 0 승리를 이끕니다. 이영표의 결장 속에 토트넘은 칼링컵 4강에 진출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크레아티보의 서포터들이 경기장으로 향하다 4명이 사망하는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레크레아티보의 경기 상대는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 레크레아티보는 이변에 가까운 3대 0의 대승을 거두며 하늘에서 지켜본 4명의 서포터들에게 승리를 바쳤습니다. 피오렌티나의 토니가 전반 31분, 동료 선수가 넘어지는 사이 행운의 골을 넣습니다. 그러나 후반 30분엔 화려한 개인기로 골을 넣습니다. 수비수를 제친 후 골키퍼를 꼼짝 못하게 하는 감각적인 슛. 짧은 포물선을 그리며 빨려 들어갑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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