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서 對韓 ‘쇠고기 청문회-보복관세’ 위협

입력 2006.12.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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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뼛조각을 이유로 미국산 쇠고기의 반입을 금지한 것에 대해 미국 상원 일각에서 무역보복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비이런 도건 상원 의원은 내년 새 의회가 소집되면 쇠고기 반입 금지와 관련해 청문회를 열고 필요하면 보복 관세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건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미국은 한국 정부의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면서 수전 슈워브 무역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쇠고기 문제의 해결을 최우선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건 의원은 청문회 목적에 대해 한국을 포함해 미국의 쇠고기 수출을 불공정하게 제한하는 외국 정부들의 조치들에 대한 조사라고 말해 한국이 주요 대상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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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상원서 對韓 ‘쇠고기 청문회-보복관세’ 위협
    • 입력 2006-12-22 07:03:21
    국제
한국이 뼛조각을 이유로 미국산 쇠고기의 반입을 금지한 것에 대해 미국 상원 일각에서 무역보복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비이런 도건 상원 의원은 내년 새 의회가 소집되면 쇠고기 반입 금지와 관련해 청문회를 열고 필요하면 보복 관세 입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건 의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미국은 한국 정부의 조치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면서 수전 슈워브 무역대표에게 서한을 보내 쇠고기 문제의 해결을 최우선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건 의원은 청문회 목적에 대해 한국을 포함해 미국의 쇠고기 수출을 불공정하게 제한하는 외국 정부들의 조치들에 대한 조사라고 말해 한국이 주요 대상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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