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추워져요…밤부터 서해안 많은 눈

입력 2006.12.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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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답지 않은 날씨는 오늘 아침까지입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와 비슷한 기온분포로 쌀쌀한 정도로 하루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면서 기온이 뚝뚝 떨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서해안과 강원 영동, 울릉도 독도 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10도 가량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서 서울의 경우 -6도, 낮기온도 -3도에 불과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부터 누그러지겠고 2006년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하늘도 맑아서 해넘이 하시기에 좋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밤사이 구름이 많아지기 때문에 2007년의 첫 날, 새해 아침에는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맞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하늘에는 별다른 구름 없습니다.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데요, 이 안개는 오전 중에 서서히 걷히겠고 이후에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하늘 맑겠습니다.

낮기온은 어제보다 5도 가량 떨어져서 서울 6도, 남부지방 9~13도의 기온분포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4m까지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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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부터 추워져요…밤부터 서해안 많은 눈
    • 입력 2006-12-27 07: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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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답지 않은 날씨는 오늘 아침까지입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와 비슷한 기온분포로 쌀쌀한 정도로 하루가 시작되고 있는데요,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면서 기온이 뚝뚝 떨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서해안과 강원 영동, 울릉도 독도 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10도 가량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서 서울의 경우 -6도, 낮기온도 -3도에 불과하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말부터 누그러지겠고 2006년의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하늘도 맑아서 해넘이 하시기에 좋은 날씨가 되겠습니다. 그렇지만 밤사이 구름이 많아지기 때문에 2007년의 첫 날, 새해 아침에는 구름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맞아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하늘에는 별다른 구름 없습니다. 중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데요, 이 안개는 오전 중에 서서히 걷히겠고 이후에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하늘 맑겠습니다. 낮기온은 어제보다 5도 가량 떨어져서 서울 6도, 남부지방 9~13도의 기온분포로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4m까지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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