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운전기사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력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운전기사를 폭행하는 사람을 무겁게 처벌할 수 있도록 법이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조성훈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에 올라탄 사람이 갑자기 운전기사를 향해 무차별 폭력을 휘두릅니다.
마구잡이 구타에 승객과 운전기사 모두 속수무책입니다.
심지어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폭행은 계속됩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이런 아찔한 순간만 올들어서 벌써 15번째,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곽일구(버스 운전기사) : "굉장히 불안하죠. 제2의 사고로 이어지니까, 시민들도 위험하고 저 역시 마찬가지고..."
내년 2월부터는 이런 무차별 폭력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운전기사를 폭행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법을 고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영현(건교부 사무관) : "그동안 대중교통 운전자에 대한 폭행이 빈번했는데도 별도의 처벌규정이 없어서 승객의 안전을 위협해온 게 현실."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운전기사 폭행 범죄를 특정범죄로 가중 처벌해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황병태(버스운송협회 안전부장) : "이번 조치로 운전기사는 물론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운전자 폭행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 4월부터 출고되는 차량들엔 이처럼 폭력을 막아주는 보호벽 설치를 의무화해 운전기사들의 안전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운전기사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력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운전기사를 폭행하는 사람을 무겁게 처벌할 수 있도록 법이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조성훈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에 올라탄 사람이 갑자기 운전기사를 향해 무차별 폭력을 휘두릅니다.
마구잡이 구타에 승객과 운전기사 모두 속수무책입니다.
심지어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폭행은 계속됩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이런 아찔한 순간만 올들어서 벌써 15번째,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곽일구(버스 운전기사) : "굉장히 불안하죠. 제2의 사고로 이어지니까, 시민들도 위험하고 저 역시 마찬가지고..."
내년 2월부터는 이런 무차별 폭력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운전기사를 폭행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법을 고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영현(건교부 사무관) : "그동안 대중교통 운전자에 대한 폭행이 빈번했는데도 별도의 처벌규정이 없어서 승객의 안전을 위협해온 게 현실."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운전기사 폭행 범죄를 특정범죄로 가중 처벌해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황병태(버스운송협회 안전부장) : "이번 조치로 운전기사는 물론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운전자 폭행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 4월부터 출고되는 차량들엔 이처럼 폭력을 막아주는 보호벽 설치를 의무화해 운전기사들의 안전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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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기사 폭행 꼼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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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6-12-27 07:30:16
- 수정2006-12-27 08:11:14
<앵커 멘트>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운전기사에 대한 무차별적인 폭력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운전기사를 폭행하는 사람을 무겁게 처벌할 수 있도록 법이 강화됐기 때문입니다.
조성훈기자입니다.
<리포트>
버스에 올라탄 사람이 갑자기 운전기사를 향해 무차별 폭력을 휘두릅니다.
마구잡이 구타에 승객과 운전기사 모두 속수무책입니다.
심지어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폭행은 계속됩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이런 아찔한 순간만 올들어서 벌써 15번째,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곽일구(버스 운전기사) : "굉장히 불안하죠. 제2의 사고로 이어지니까, 시민들도 위험하고 저 역시 마찬가지고..."
내년 2월부터는 이런 무차별 폭력에 제동이 걸리게 됐습니다.
운전기사를 폭행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법을 고쳤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영현(건교부 사무관) : "그동안 대중교통 운전자에 대한 폭행이 빈번했는데도 별도의 처벌규정이 없어서 승객의 안전을 위협해온 게 현실."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는 운전기사 폭행 범죄를 특정범죄로 가중 처벌해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황병태(버스운송협회 안전부장) : "이번 조치로 운전기사는 물론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운전자 폭행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올 4월부터 출고되는 차량들엔 이처럼 폭력을 막아주는 보호벽 설치를 의무화해 운전기사들의 안전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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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aufheb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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