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사이로 해돋이 볼 수 있어…

이제 2007년 새해가 두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새해 첫 날인 내일, 해맞이하러 가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내일은 차차 흐려져 밤늦게 서해안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따라서 새해 첫 해돋이는 구름사이로 보실 수 있겠습니다.

내일 해돋이 시각은 독도 7시 26분, 울산 간절곳 7시 31분, 정동진은 7시 39분이 되겠고, 서울 남산에서는 7시 47분에 떠오르는 해를 보실 수 있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강원 영동과 영남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맑고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쪽에 보이는 구름이 들어오면서 오늘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내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늦게 서해안지방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2도, 강릉과 대구 1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높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6도 등 4~11도로 오늘과 비슷해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1.5~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이번주엔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고, 화요일과 금요일에 전국적으로 비나 눈소식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