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3총사, 아쉬운 새해 첫 출격

입력 2007.01.02 (07:46) 수정 2007.01.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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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에 벌어졌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레딩의 설기현이 각각 교체 출전했지만, 아쉽게 득점엔 실패했습니다.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교체 투입됐으나,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박지성은 팀이 1 대 0으로 뒤지고 있던 전반 36분부터 출전해 55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와 함께 중원에서 팀 공격을 이끌었던 박지성은 전반 후반, 한차례 득점 기회를 얻기도했습니다.

루니가 찬 공이 상대 수비를 맞고 흐르자,골문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오른쪽 골포스트를 맞추고 말았습니다.

전반 33분 뉴캐슬의 제임스 밀너에게 선제골을 내준뒤,전반 40분과 후반 1분 폴 스콜스의 연속골이 이어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후반 29분 동점골을 허용해 2 대 2로 비겼습니다.

역시 교체투입됐던 레딩의 설기현도 득점엔 실패했습니다.

웨스트햄과 펼친 홈경기에서 후반 25분 제임스 하퍼 대신 출전했던 설기현은 오른쪽 측면 공격을 맡아 몇차례 돌파를 시도했지만 큰 활약을 보인진 못했습니다.

레딩은 6 대 0으로 크게 이겼고, 7경기만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중간순위 9위를 지켰습니다.

토트넘의 이영표는 포츠머스와의 원정경기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7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 출전 기록을 이어나갔습니다.

토트넘은 포스머스와 1-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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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3총사, 아쉬운 새해 첫 출격
    • 입력 2007-01-02 07:32:44
    • 수정2007-01-03 08: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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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에 벌어졌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과 레딩의 설기현이 각각 교체 출전했지만, 아쉽게 득점엔 실패했습니다. 이유진기자입니다. <리포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교체 투입됐으나,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박지성은 팀이 1 대 0으로 뒤지고 있던 전반 36분부터 출전해 55분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라이언 긱스와 함께 중원에서 팀 공격을 이끌었던 박지성은 전반 후반, 한차례 득점 기회를 얻기도했습니다. 루니가 찬 공이 상대 수비를 맞고 흐르자,골문 정면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오른쪽 골포스트를 맞추고 말았습니다. 전반 33분 뉴캐슬의 제임스 밀너에게 선제골을 내준뒤,전반 40분과 후반 1분 폴 스콜스의 연속골이 이어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후반 29분 동점골을 허용해 2 대 2로 비겼습니다. 역시 교체투입됐던 레딩의 설기현도 득점엔 실패했습니다. 웨스트햄과 펼친 홈경기에서 후반 25분 제임스 하퍼 대신 출전했던 설기현은 오른쪽 측면 공격을 맡아 몇차례 돌파를 시도했지만 큰 활약을 보인진 못했습니다. 레딩은 6 대 0으로 크게 이겼고, 7경기만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중간순위 9위를 지켰습니다. 토트넘의 이영표는 포츠머스와의 원정경기에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7경기 연속 선발 풀타임 출전 기록을 이어나갔습니다. 토트넘은 포스머스와 1-1로 비겼습니다. KBS 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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