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신문 “후세인 사형 장면 보도는 인권침해”
입력 2007.01.03 (18:43)
수정 2007.01.0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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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공식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사형 집행 장면을 `구경거리'로 삼는 언론의 보도 행태를 인권침해라고 비판했습니다.
교황청 신문은 후세인 사형집행에 대한 언론의 보도행태가 사형이라는 극형을 `정치적 오만의 표현'으로 변질시켰다고 비판하고 이런 보도는 이라크 내의 종파 간 화해노력을 방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프랑스 대선 주자인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은 후세인 처형을 "실수"로 규정해 후세인 처형을 이라크가 민주주의로 가는 중대한 이정표라고 밝힌 부시 미국 대통령과는 상반되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교황청 신문은 후세인 사형집행에 대한 언론의 보도행태가 사형이라는 극형을 `정치적 오만의 표현'으로 변질시켰다고 비판하고 이런 보도는 이라크 내의 종파 간 화해노력을 방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프랑스 대선 주자인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은 후세인 처형을 "실수"로 규정해 후세인 처형을 이라크가 민주주의로 가는 중대한 이정표라고 밝힌 부시 미국 대통령과는 상반되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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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청 신문 “후세인 사형 장면 보도는 인권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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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1-03 18:42:00
- 수정2007-01-03 18:43:57
교황청 공식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는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에 대한 사형 집행 장면을 `구경거리'로 삼는 언론의 보도 행태를 인권침해라고 비판했습니다.
교황청 신문은 후세인 사형집행에 대한 언론의 보도행태가 사형이라는 극형을 `정치적 오만의 표현'으로 변질시켰다고 비판하고 이런 보도는 이라크 내의 종파 간 화해노력을 방해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프랑스 대선 주자인 니콜라 사르코지 내무장관은 후세인 처형을 "실수"로 규정해 후세인 처형을 이라크가 민주주의로 가는 중대한 이정표라고 밝힌 부시 미국 대통령과는 상반되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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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의 기자 cy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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