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4연패 탈출…‘서장훈 대신 강혁’

입력 2007.01.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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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이 김주성이 버틴 동부를 꺾고 4연패 수렁에서 탈출했습니다.

서장훈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강혁의 외곽이 돋보였습니다.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트>


3쿼터까진 동부 강대협의 무대였습니다.

강대협은 경기도중 빠졌던 콘텍트 렌즈를 다시 끼우고 나오고도 30점을 올리며, 내외곽을 휘저었습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연패 탈출을 향한 삼성의 집념이 발휘됐습니다.

강혁의 3점포가 잇따라 터졌고,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가 이어졌습니다.

69대 68로 한 점 차 추격한 상황에서 네이트 존슨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이정석의 쐐기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80대 71, 삼성이 동부를 9점 차로 제압하고 4연패를 벗어났습니다.

<인터뷰>안준호(삼성 감독): "맘 고생 심했다. 선수들의 분위기가 많이 다운돼 분우기를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

강혁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20득점을 기록해 부상으로 빠진 서장훈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인터뷰>강혁: "연패 탈출을 끊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

동부는 72대 69로 뒤진 상황에서 공격 리바운드 4개를 잡아냈지만, 5개의 슛이 모두 림을 빗나가 뒤집기에 실패했습니다.

전자랜드는 kcc를 이기고 상대전적에서 지긋지긋했던 13연패를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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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4연패 탈출…‘서장훈 대신 강혁’
    • 입력 2007-01-05 21:44:51
    뉴스 9
<앵커 멘트> 삼성이 김주성이 버틴 동부를 꺾고 4연패 수렁에서 탈출했습니다. 서장훈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강혁의 외곽이 돋보였습니다.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소식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트> 3쿼터까진 동부 강대협의 무대였습니다. 강대협은 경기도중 빠졌던 콘텍트 렌즈를 다시 끼우고 나오고도 30점을 올리며, 내외곽을 휘저었습니다. 그러나, 4쿼터 들어 연패 탈출을 향한 삼성의 집념이 발휘됐습니다. 강혁의 3점포가 잇따라 터졌고, 몸을 아끼지 않는 수비가 이어졌습니다. 69대 68로 한 점 차 추격한 상황에서 네이트 존슨의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이정석의 쐐기포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80대 71, 삼성이 동부를 9점 차로 제압하고 4연패를 벗어났습니다. <인터뷰>안준호(삼성 감독): "맘 고생 심했다. 선수들의 분위기가 많이 다운돼 분우기를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 강혁은 3점슛 3개를 포함해 20득점을 기록해 부상으로 빠진 서장훈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인터뷰>강혁: "연패 탈출을 끊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다." 동부는 72대 69로 뒤진 상황에서 공격 리바운드 4개를 잡아냈지만, 5개의 슛이 모두 림을 빗나가 뒤집기에 실패했습니다. 전자랜드는 kcc를 이기고 상대전적에서 지긋지긋했던 13연패를 탈출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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