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여자 프로농구 점프볼 개막

입력 2007.01.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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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코트의 여왕을 가리기 위한 2007년 여자프로농구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개막전 승리는 우승 제조기 캐칭과 국내 선수들이 고루 활약한 우리은행의 몫이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악과 어우러진 비보이의 역동적인 공연이 첫 머리를 장식하며, 여자프로농구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습니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개막전.

특급 외국인 선수를 앞세운 두 팀의 승부는 3쿼터까지 팽팽했습니다.

승부가 갈린 4쿼터.

우리은행은 김계령에 이어 김은혜의 자유투가 림을 가르며 19점을 집중시켰습니다.

반면, 잭슨의 체력이 떨어진 삼성생명은 별다른 득점루트를 찾지 못한 채 단 9득점에 그쳤습니다.

67대 55. 개막전 승리를 차지한 우리은행은 겨울리그 3회 연속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인터뷰> 박명수(우리은행 감독) : "삼성이라는 강적하고 최선을 다 해야 되겠다는 집중력을 갖고 한것이오늘 게임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김은혜 (우리은행) : "많이 뛰는 농구를 하다 보니까 선수들 전체적으로 다 찬스가 많이 나서 득점이 골고루 됐었던 것 같아요"

우리은행의 캐칭은 23득점에 리바운드 16개를 잡아내, 22득점에 리바운드 10개를 기록한 잭슨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캐칭(우리은행) : "우린 젊은 팀이고 성장하는 팀이기 때문에 올해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은행의 승리로 문을 연 여자프로농구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열전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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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여자 프로농구 점프볼 개막
    • 입력 2007-01-05 21:47:06
    뉴스 9
<앵커 멘트> 코트의 여왕을 가리기 위한 2007년 여자프로농구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개막전 승리는 우승 제조기 캐칭과 국내 선수들이 고루 활약한 우리은행의 몫이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악과 어우러진 비보이의 역동적인 공연이 첫 머리를 장식하며, 여자프로농구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습니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개막전. 특급 외국인 선수를 앞세운 두 팀의 승부는 3쿼터까지 팽팽했습니다. 승부가 갈린 4쿼터. 우리은행은 김계령에 이어 김은혜의 자유투가 림을 가르며 19점을 집중시켰습니다. 반면, 잭슨의 체력이 떨어진 삼성생명은 별다른 득점루트를 찾지 못한 채 단 9득점에 그쳤습니다. 67대 55. 개막전 승리를 차지한 우리은행은 겨울리그 3회 연속 우승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인터뷰> 박명수(우리은행 감독) : "삼성이라는 강적하고 최선을 다 해야 되겠다는 집중력을 갖고 한것이오늘 게임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김은혜 (우리은행) : "많이 뛰는 농구를 하다 보니까 선수들 전체적으로 다 찬스가 많이 나서 득점이 골고루 됐었던 것 같아요" 우리은행의 캐칭은 23득점에 리바운드 16개를 잡아내, 22득점에 리바운드 10개를 기록한 잭슨에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인터뷰> 캐칭(우리은행) : "우린 젊은 팀이고 성장하는 팀이기 때문에 올해도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은행의 승리로 문을 연 여자프로농구는 앞으로 3개월 동안 열전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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