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0대 차량, 사랑 싣고 누벼요”

입력 2007.01.11 (22:26) 수정 2007.01.11 (22: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복지단체에 차량을 기증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이 농어촌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날개가 되어줄 차들입니다.

뜻깊은 자리에 심연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드넓은 주차장 위로 서서히 드러나는 다섯 글자.

'나누면'... '행복'

한 점 한 점 써 내려간 사랑의 글자는 곧 응원의 메시지가 됩니다.

복지 사각지대의 파수꾼인 사회복지사들에게 나눠질 420대 사랑의 차입니다.

<인터뷰>진희정 (스바냐 중증 장애인협회 회장): "말도 못하게 불편했어요. 말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발로만 뛰던 복지사들을 날개 달린 천사로 변하게 한 것 입니다.

<인터뷰>송유정 (충북 청원 사회복지사): "현장 다니고 서비스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아요."

차량 지원만 벌써 5년째.

해마다 두터워진 사랑으로 천4백 대 넘는 차량이 지원됐습니다.

<인터뷰>김현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수요가 계속해서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확대해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차에 실린 사랑이 산골 마을까지 배달되면서 더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심연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420대 차량, 사랑 싣고 누벼요”
    • 입력 2007-01-11 21:41:00
    • 수정2007-01-11 22:31:58
    뉴스 9
<앵커 멘트> 복지단체에 차량을 기증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이 농어촌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날개가 되어줄 차들입니다. 뜻깊은 자리에 심연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드넓은 주차장 위로 서서히 드러나는 다섯 글자. '나누면'... '행복' 한 점 한 점 써 내려간 사랑의 글자는 곧 응원의 메시지가 됩니다. 복지 사각지대의 파수꾼인 사회복지사들에게 나눠질 420대 사랑의 차입니다. <인터뷰>진희정 (스바냐 중증 장애인협회 회장): "말도 못하게 불편했어요. 말을 할 수가 없을 정도로" 발로만 뛰던 복지사들을 날개 달린 천사로 변하게 한 것 입니다. <인터뷰>송유정 (충북 청원 사회복지사): "현장 다니고 서비스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좋아요." 차량 지원만 벌써 5년째. 해마다 두터워진 사랑으로 천4백 대 넘는 차량이 지원됐습니다. <인터뷰>김현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수요가 계속해서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확대해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차에 실린 사랑이 산골 마을까지 배달되면서 더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심연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