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아파트 ‘청약 가점제’ 조기 시행

입력 2007.01.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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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간 아파트에 대해서도 오는 9월부터 청약 가점제를 조기에 전면 시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약시장의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첫소식으로 공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간택지의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에 대한 청약가점제를 당장 올 9월부터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계획에 없던 중대형 주택에 대해서도 가점제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약 과열을 막고 무주택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를 늘리자는 것인 만큼 일정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면 상대적으로 유리한 무주택실수요자들은 느긋하게 9월 이후 신규분양 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반해 같은 무주택자라도 상대적으로 불리한 자녀가 없는 젊은 부부나 독신자 등은 9월 이전에 분양하는 유망단지에 청약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사를 하거나 집을 넓히려는 1주택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김영진(내집마련정보사 대표) : "청약예금 늘려서 큰 평수 가능한 것으로 갈아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더라도 실수효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한다는 게 건교부의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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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 아파트 ‘청약 가점제’ 조기 시행
    • 입력 2007-01-12 20:56:01
    뉴스 9
<앵커 멘트> 민간 아파트에 대해서도 오는 9월부터 청약 가점제를 조기에 전면 시행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약시장의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첫소식으로 공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간택지의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에 대한 청약가점제를 당장 올 9월부터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계획에 없던 중대형 주택에 대해서도 가점제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약 과열을 막고 무주택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를 늘리자는 것인 만큼 일정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면 상대적으로 유리한 무주택실수요자들은 느긋하게 9월 이후 신규분양 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이에 반해 같은 무주택자라도 상대적으로 불리한 자녀가 없는 젊은 부부나 독신자 등은 9월 이전에 분양하는 유망단지에 청약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이사를 하거나 집을 넓히려는 1주택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김영진(내집마련정보사 대표) : "청약예금 늘려서 큰 평수 가능한 것으로 갈아타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청약가점제가 시행되더라도 실수효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한다는 게 건교부의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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