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포츠] 이동국, 프리미어리그 진출 초읽기 外
입력 2007.01.14 (07:53)
수정 2007.01.14 (11: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라이언킹’ 이동국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동국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일레븐 매니지먼트 코리아는 미들즈브러와 조만간 공식 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비밀리에 영국으로 출국한 이동국은 입단 테스트와 피지컬 테슽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양측은 세부사항을 조율한 뒤 다음 주께 정식계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김기훈 (이동국 에이전트) : "미들즈브러 감독도 이동국 선수에 대해서는 좋은 선수라는 평가가 내려진 상태이고 계약 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137년 역사의 미들즈브러는 현재 리그 중하위권에 속해 있습니다.
지난해 독일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뛰지 못했던 이동국. 이제 ‘비운의 스타’라는 꼬리표를 떼고 꿈의 무대를 뛰게 됐습니다.
고종수·안정환, K리그 컴백
‘축구천재’ 고종수와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정식 입단후 K리그에 돌아왔습니다.
고종수는 전남이 조건없이 대전으로의 이적에 동의해 지난 8일 입단식을 치뤘고, 일년여 만에 그라운드에서 팬들을 다시 만날수 있게됐습니다.
<인터뷰> 고종수 (대전 시티즌) : "고등학교 졸업하고 스무살 막 프로에 들어왔을때 그 느낌으로 열심히 할겁니다."
안정환은 계약 기간 1년으로 지난 10일 수원에 입단했습니다.
지난 시즌 아쉽게 K리그 우승을 놓친 수원에 반드시 우승컵을 안겨준후 다시 해외 진출을 노리겠다는 의지입니다.
신인의 자세로 그라운드를 서겠다는 각오로 불타는 고종수와 안정환, J리그에서 돌아온 김진규까지.
올시즌 K리그는 돌아온 스타들로 일찍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정환은 영입 발표 하루만에 수원의 시즌권 판매액이 1억 원을 돌파할 만큼 컴백 효과가 파급적입니다.
<인터뷰> 안정환 (수원 삼성) : "많이 찾아주셔서 더 열심히해서 더 좋은 모습 보시고 많이 웃으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휴가를 마치고 지난 12일에 입국한 베어벡 감독은 카타르 8개국 축구에 K리그 구단들의 비협조로 선수 차출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 안정환과 이동국을 다음 달 그리스 전에 부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베컴, 2300억 원에 LA갤럭시와 5년 계약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헐리우드로 진출하게 됐습니다.
물론 영화가 아닌 축구때문입니다.
베컴은 미국프로축구 LA 갤럭시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축구 실력뿐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패션에 있어서도 전세계 트랜드에 영향을 끼쳐 늘 세인의 시선을 받고 있는 베컴.
5년 계약에 2300억 원.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액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인터뷰> 미국 축구 팬 : "베컴은 축구 선수 이상의 슈퍼스타입니다."
이번 시즌 겨우 7경기에 출전할 만큼 레알 마드리드의 벤치만 지킨 현실과 엄청난 수익, 은퇴 이후의 생활까지 고려해 선택한 결정입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베컴 (LA 갤럭시 입단) :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고, 지금이 가장 적당한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한때 홍명보가 몸담았던 LA 갤럭시는 미국 프로축구 13개구단 가운데 지난 시즌 최다관중을 기록할 만큼 인기구단, 베컴의 이적으로 더 큰 날개를 달게됐습니다.
<인터뷰> 레위크 (LA 갤럭시 소유주) : "베컴은 펠레 이후 최고의 축구 홍보 대사가 될 것입니다."
팝 그룹 스파이스걸스의 전 멤버인 아내 빅토리아에 대한 관심까지 베컴 부부는 앞으로 헐리우드의 뉴스메이커가 될것 같습니다.
삼성화재, 대항항공 6연승 행진 막아
파죽의 6연승으로 올시즌 남자 프로배구의 돌풍이 된 대한항공이 어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지며 연승 행진을 멈췄습니다.
대한항공은 첫 세트를 내주고 2세트를 따낸 후 3세트 20대 16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삼성화재의 추격에 역전패, 4세트에서는 29대 29까지 가는 듀스 플레이 접전끝에 신진식과 레안드로의 공격에 무너지며 3대 1 로 졌습니다.
삼성화재는 1세트차로 1위자리를 추격하던 대한항공을 이기며 깊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습니다.
장미란, 원주시청과 이적 동의 새둥지 찾기로
소속팀 원주 시청에 사표를 냈지만 이적 거부를 당했던 역도의 장미란이 지난 12일 원주 시청의 전격적인 이적 동의에 따라 새로운 팀을 찾게됐습니다.
현재 장미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하이트를 비롯해 서너개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은 물론 계약금 연봉 총액도 약 8억원까지 약속해 장미란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하게 합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이동국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일레븐 매니지먼트 코리아는 미들즈브러와 조만간 공식 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비밀리에 영국으로 출국한 이동국은 입단 테스트와 피지컬 테슽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양측은 세부사항을 조율한 뒤 다음 주께 정식계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김기훈 (이동국 에이전트) : "미들즈브러 감독도 이동국 선수에 대해서는 좋은 선수라는 평가가 내려진 상태이고 계약 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137년 역사의 미들즈브러는 현재 리그 중하위권에 속해 있습니다.
지난해 독일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뛰지 못했던 이동국. 이제 ‘비운의 스타’라는 꼬리표를 떼고 꿈의 무대를 뛰게 됐습니다.
고종수·안정환, K리그 컴백
‘축구천재’ 고종수와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정식 입단후 K리그에 돌아왔습니다.
고종수는 전남이 조건없이 대전으로의 이적에 동의해 지난 8일 입단식을 치뤘고, 일년여 만에 그라운드에서 팬들을 다시 만날수 있게됐습니다.
<인터뷰> 고종수 (대전 시티즌) : "고등학교 졸업하고 스무살 막 프로에 들어왔을때 그 느낌으로 열심히 할겁니다."
안정환은 계약 기간 1년으로 지난 10일 수원에 입단했습니다.
지난 시즌 아쉽게 K리그 우승을 놓친 수원에 반드시 우승컵을 안겨준후 다시 해외 진출을 노리겠다는 의지입니다.
신인의 자세로 그라운드를 서겠다는 각오로 불타는 고종수와 안정환, J리그에서 돌아온 김진규까지.
올시즌 K리그는 돌아온 스타들로 일찍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정환은 영입 발표 하루만에 수원의 시즌권 판매액이 1억 원을 돌파할 만큼 컴백 효과가 파급적입니다.
<인터뷰> 안정환 (수원 삼성) : "많이 찾아주셔서 더 열심히해서 더 좋은 모습 보시고 많이 웃으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휴가를 마치고 지난 12일에 입국한 베어벡 감독은 카타르 8개국 축구에 K리그 구단들의 비협조로 선수 차출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 안정환과 이동국을 다음 달 그리스 전에 부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베컴, 2300억 원에 LA갤럭시와 5년 계약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헐리우드로 진출하게 됐습니다.
물론 영화가 아닌 축구때문입니다.
베컴은 미국프로축구 LA 갤럭시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축구 실력뿐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패션에 있어서도 전세계 트랜드에 영향을 끼쳐 늘 세인의 시선을 받고 있는 베컴.
5년 계약에 2300억 원.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액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인터뷰> 미국 축구 팬 : "베컴은 축구 선수 이상의 슈퍼스타입니다."
이번 시즌 겨우 7경기에 출전할 만큼 레알 마드리드의 벤치만 지킨 현실과 엄청난 수익, 은퇴 이후의 생활까지 고려해 선택한 결정입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베컴 (LA 갤럭시 입단) :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고, 지금이 가장 적당한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한때 홍명보가 몸담았던 LA 갤럭시는 미국 프로축구 13개구단 가운데 지난 시즌 최다관중을 기록할 만큼 인기구단, 베컴의 이적으로 더 큰 날개를 달게됐습니다.
<인터뷰> 레위크 (LA 갤럭시 소유주) : "베컴은 펠레 이후 최고의 축구 홍보 대사가 될 것입니다."
팝 그룹 스파이스걸스의 전 멤버인 아내 빅토리아에 대한 관심까지 베컴 부부는 앞으로 헐리우드의 뉴스메이커가 될것 같습니다.
삼성화재, 대항항공 6연승 행진 막아
파죽의 6연승으로 올시즌 남자 프로배구의 돌풍이 된 대한항공이 어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지며 연승 행진을 멈췄습니다.
대한항공은 첫 세트를 내주고 2세트를 따낸 후 3세트 20대 16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삼성화재의 추격에 역전패, 4세트에서는 29대 29까지 가는 듀스 플레이 접전끝에 신진식과 레안드로의 공격에 무너지며 3대 1 로 졌습니다.
삼성화재는 1세트차로 1위자리를 추격하던 대한항공을 이기며 깊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습니다.
장미란, 원주시청과 이적 동의 새둥지 찾기로
소속팀 원주 시청에 사표를 냈지만 이적 거부를 당했던 역도의 장미란이 지난 12일 원주 시청의 전격적인 이적 동의에 따라 새로운 팀을 찾게됐습니다.
현재 장미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하이트를 비롯해 서너개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은 물론 계약금 연봉 총액도 약 8억원까지 약속해 장미란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하게 합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스포츠스포츠] 이동국, 프리미어리그 진출 초읽기 外
-
- 입력 2007-01-14 07:41:11
- 수정2007-01-14 11:38:36

‘라이언킹’ 이동국의 프리미어리그 입성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동국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일레븐 매니지먼트 코리아는 미들즈브러와 조만간 공식 계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비밀리에 영국으로 출국한 이동국은 입단 테스트와 피지컬 테슽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양측은 세부사항을 조율한 뒤 다음 주께 정식계약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김기훈 (이동국 에이전트) : "미들즈브러 감독도 이동국 선수에 대해서는 좋은 선수라는 평가가 내려진 상태이고 계약 건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137년 역사의 미들즈브러는 현재 리그 중하위권에 속해 있습니다.
지난해 독일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부상을 당해 뛰지 못했던 이동국. 이제 ‘비운의 스타’라는 꼬리표를 떼고 꿈의 무대를 뛰게 됐습니다.
고종수·안정환, K리그 컴백
‘축구천재’ 고종수와 ‘반지의 제왕’ 안정환이 정식 입단후 K리그에 돌아왔습니다.
고종수는 전남이 조건없이 대전으로의 이적에 동의해 지난 8일 입단식을 치뤘고, 일년여 만에 그라운드에서 팬들을 다시 만날수 있게됐습니다.
<인터뷰> 고종수 (대전 시티즌) : "고등학교 졸업하고 스무살 막 프로에 들어왔을때 그 느낌으로 열심히 할겁니다."
안정환은 계약 기간 1년으로 지난 10일 수원에 입단했습니다.
지난 시즌 아쉽게 K리그 우승을 놓친 수원에 반드시 우승컵을 안겨준후 다시 해외 진출을 노리겠다는 의지입니다.
신인의 자세로 그라운드를 서겠다는 각오로 불타는 고종수와 안정환, J리그에서 돌아온 김진규까지.
올시즌 K리그는 돌아온 스타들로 일찍부터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정환은 영입 발표 하루만에 수원의 시즌권 판매액이 1억 원을 돌파할 만큼 컴백 효과가 파급적입니다.
<인터뷰> 안정환 (수원 삼성) : "많이 찾아주셔서 더 열심히해서 더 좋은 모습 보시고 많이 웃으시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휴가를 마치고 지난 12일에 입국한 베어벡 감독은 카타르 8개국 축구에 K리그 구단들의 비협조로 선수 차출에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서 안정환과 이동국을 다음 달 그리스 전에 부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베컴, 2300억 원에 LA갤럭시와 5년 계약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헐리우드로 진출하게 됐습니다.
물론 영화가 아닌 축구때문입니다.
베컴은 미국프로축구 LA 갤럭시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축구 실력뿐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패션에 있어서도 전세계 트랜드에 영향을 끼쳐 늘 세인의 시선을 받고 있는 베컴.
5년 계약에 2300억 원. 미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액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인터뷰> 미국 축구 팬 : "베컴은 축구 선수 이상의 슈퍼스타입니다."
이번 시즌 겨우 7경기에 출전할 만큼 레알 마드리드의 벤치만 지킨 현실과 엄청난 수익, 은퇴 이후의 생활까지 고려해 선택한 결정입니다.
<인터뷰> 데이비드 베컴 (LA 갤럭시 입단) : "새로운 도전이 필요했고, 지금이 가장 적당한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한때 홍명보가 몸담았던 LA 갤럭시는 미국 프로축구 13개구단 가운데 지난 시즌 최다관중을 기록할 만큼 인기구단, 베컴의 이적으로 더 큰 날개를 달게됐습니다.
<인터뷰> 레위크 (LA 갤럭시 소유주) : "베컴은 펠레 이후 최고의 축구 홍보 대사가 될 것입니다."
팝 그룹 스파이스걸스의 전 멤버인 아내 빅토리아에 대한 관심까지 베컴 부부는 앞으로 헐리우드의 뉴스메이커가 될것 같습니다.
삼성화재, 대항항공 6연승 행진 막아
파죽의 6연승으로 올시즌 남자 프로배구의 돌풍이 된 대한항공이 어제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지며 연승 행진을 멈췄습니다.
대한항공은 첫 세트를 내주고 2세트를 따낸 후 3세트 20대 16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삼성화재의 추격에 역전패, 4세트에서는 29대 29까지 가는 듀스 플레이 접전끝에 신진식과 레안드로의 공격에 무너지며 3대 1 로 졌습니다.
삼성화재는 1세트차로 1위자리를 추격하던 대한항공을 이기며 깊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습니다.
장미란, 원주시청과 이적 동의 새둥지 찾기로
소속팀 원주 시청에 사표를 냈지만 이적 거부를 당했던 역도의 장미란이 지난 12일 원주 시청의 전격적인 이적 동의에 따라 새로운 팀을 찾게됐습니다.
현재 장미란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하이트를 비롯해 서너개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은 물론 계약금 연봉 총액도 약 8억원까지 약속해 장미란의 더 큰 도약을 기대하게 합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