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음주 월요일에 나오는 새 만원권과 천원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새 만원권에는 우리나라의 전통 과학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정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화폐교환창구 앞. 사람들이 건물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아침 새 만원권과 천원권으로 바꾸기 위해 미리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인터뷰>시민: "최대한 앞번호를 교환하기 위해 왔다, 소장용으로."
새 만원권의 도안에 우리의 전통 과학이 담겨져 있는 것도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이윱니다.
일반인들에게 조금은 낯선 이름의 '천상열차분야지도' 600여 년 전 돌에 새긴 별자리 지돕니다.
조선 태조가 수도를 개성에서 한양으로 옮긴 것을 기념해 만든 것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천문도입니다.
바로 이 천문도가 새 만원권 뒷면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창범 (고등과학원 교수): "조선시대에 만들어졌지만 새겨진 별자리는 고구려 초기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시대 천체관측 기구인 혼천의도 뒷면 왼쪽에 배치돼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보현산 천문대 망원경이 그려져 있습니다.
<인터뷰>박운섭 (한국은행 발권국 차장): "앞으로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과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과학을 부각시켰습니다."
일반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던 우리 전통 과학이 현대 기술과 어우려져 새 만원권 지폐에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나오는 새 만원권과 천원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새 만원권에는 우리나라의 전통 과학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정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화폐교환창구 앞. 사람들이 건물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아침 새 만원권과 천원권으로 바꾸기 위해 미리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인터뷰>시민: "최대한 앞번호를 교환하기 위해 왔다, 소장용으로."
새 만원권의 도안에 우리의 전통 과학이 담겨져 있는 것도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이윱니다.
일반인들에게 조금은 낯선 이름의 '천상열차분야지도' 600여 년 전 돌에 새긴 별자리 지돕니다.
조선 태조가 수도를 개성에서 한양으로 옮긴 것을 기념해 만든 것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천문도입니다.
바로 이 천문도가 새 만원권 뒷면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창범 (고등과학원 교수): "조선시대에 만들어졌지만 새겨진 별자리는 고구려 초기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시대 천체관측 기구인 혼천의도 뒷면 왼쪽에 배치돼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보현산 천문대 망원경이 그려져 있습니다.
<인터뷰>박운섭 (한국은행 발권국 차장): "앞으로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과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과학을 부각시켰습니다."
일반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던 우리 전통 과학이 현대 기술과 어우려져 새 만원권 지폐에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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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만원권 과학이 ‘가득’
-
- 입력 2007-01-19 21:15:18
<앵커 멘트>
다음주 월요일에 나오는 새 만원권과 천원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새 만원권에는 우리나라의 전통 과학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정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은행 화폐교환창구 앞. 사람들이 건물을 따라 늘어서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아침 새 만원권과 천원권으로 바꾸기 위해 미리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인터뷰>시민: "최대한 앞번호를 교환하기 위해 왔다, 소장용으로."
새 만원권의 도안에 우리의 전통 과학이 담겨져 있는 것도 관심을 끄는 또 다른 이윱니다.
일반인들에게 조금은 낯선 이름의 '천상열차분야지도' 600여 년 전 돌에 새긴 별자리 지돕니다.
조선 태조가 수도를 개성에서 한양으로 옮긴 것을 기념해 만든 것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천문도입니다.
바로 이 천문도가 새 만원권 뒷면 가운데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창범 (고등과학원 교수): "조선시대에 만들어졌지만 새겨진 별자리는 고구려 초기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시대 천체관측 기구인 혼천의도 뒷면 왼쪽에 배치돼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보현산 천문대 망원경이 그려져 있습니다.
<인터뷰>박운섭 (한국은행 발권국 차장): "앞으로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초과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과학을 부각시켰습니다."
일반인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가던 우리 전통 과학이 현대 기술과 어우려져 새 만원권 지폐에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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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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