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이유 있는 연승 행진

입력 2007.01.22 (22:14) 수정 2007.01.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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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힐 스테이트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예상과 달리 김세진의 공백과 주전들의 노쇠화 속에서도 7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괴물로 불리는 레안드로, 최근에 얻은 또 하나의 별명은 이른바 마당쇠입니다. 오른쪽 공격은 물론 팀 사정에 따라 센터 심지어 왼쪽 공격수로 변신합니다.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레안드로 덕에 삼성화재의 공격력은 배가됩니다.

<인터뷰> 레안드로 : "어릴적부터 훈련을 해와서 문제없습니다."

최강을 자랑하는 수비는 여전합니다.

서브 리시브 성공률은 6팀 가운데 유일하게 60%를 넘어섰습니다.

상대공격을 받아내는 디그도 세트당 12.75개로 선두에 올라있습니다.

세트부문 1위인 최태웅의 화려한 토스 워크는 파괴력 넘치는 공격의 시작입니다.

승부처인 20점대 이후에서 발휘되는 뛰어난 위기관리능력도 삼성화재의 자랑.

무서운 집중력으로 꼭 필요한 점수를 뽑아냅니다.

<인터뷰> 신치용(감독) : "집중력과 수비력은 우리가 앞선다."

김세진의 공백, 주전들의 부상과 노쇠화를 딛고 1위를 달리는 삼성화재.

강팀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유 있는 선두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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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이유 있는 연승 행진
    • 입력 2007-01-22 21:49:46
    • 수정2007-01-22 22: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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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힐 스테이트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예상과 달리 김세진의 공백과 주전들의 노쇠화 속에서도 7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기는 방법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괴물로 불리는 레안드로, 최근에 얻은 또 하나의 별명은 이른바 마당쇠입니다. 오른쪽 공격은 물론 팀 사정에 따라 센터 심지어 왼쪽 공격수로 변신합니다. 전천후로 활용 가능한 레안드로 덕에 삼성화재의 공격력은 배가됩니다. <인터뷰> 레안드로 : "어릴적부터 훈련을 해와서 문제없습니다." 최강을 자랑하는 수비는 여전합니다. 서브 리시브 성공률은 6팀 가운데 유일하게 60%를 넘어섰습니다. 상대공격을 받아내는 디그도 세트당 12.75개로 선두에 올라있습니다. 세트부문 1위인 최태웅의 화려한 토스 워크는 파괴력 넘치는 공격의 시작입니다. 승부처인 20점대 이후에서 발휘되는 뛰어난 위기관리능력도 삼성화재의 자랑. 무서운 집중력으로 꼭 필요한 점수를 뽑아냅니다. <인터뷰> 신치용(감독) : "집중력과 수비력은 우리가 앞선다." 김세진의 공백, 주전들의 부상과 노쇠화를 딛고 1위를 달리는 삼성화재. 강팀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유 있는 선두행진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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