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등 주요 지역 주택거래 ‘뚝’

입력 2007.01.25 (22:19) 수정 2007.01.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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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주택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인기 지역의 아파트 거래가 뚝 끊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해 10월엔 790건이 거래됐었지만 거래건수가 매달 꾸준히 줄어 이번 달에는 75건에 불과했습니다.

송파구도 840여 건에서 73건으로 줄었고, 강남구 역시 비슷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강남권뿐 아니라 분당신도시도 870여 건에서 77건으로 줄었고, 특히 지난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과천시는 이달 들어 거래건수가 단 3건에 불과했습니다.

매수심리가 이처럼 급속히 얼어붙은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집값도 하향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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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 등 주요 지역 주택거래 ‘뚝’
    • 입력 2007-01-25 21:26:09
    • 수정2007-01-25 22: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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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정부의 부동산대책으로 주택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인기 지역의 아파트 거래가 뚝 끊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해 10월엔 790건이 거래됐었지만 거래건수가 매달 꾸준히 줄어 이번 달에는 75건에 불과했습니다. 송파구도 840여 건에서 73건으로 줄었고, 강남구 역시 비슷한 감소세를 나타냈습니다. 강남권뿐 아니라 분당신도시도 870여 건에서 77건으로 줄었고, 특히 지난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과천시는 이달 들어 거래건수가 단 3건에 불과했습니다. 매수심리가 이처럼 급속히 얼어붙은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집값도 하향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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