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EPL 합류, ‘코리안 파워’ 기대

입력 2007.01.26 (22:22) 수정 2007.01.2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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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의 3분의 2가 지난 프로농구에서 예상대로 득점과 골밑은 외국인 선수들의 독무대였습니다.

그나마 국내선수들 가운데서는 방성윤과 김주성이 체면을 지켰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오리온스와 맞선 팀들의 승리 공식은 피트 마이클을 어떻게 봉쇄하느냐 입니다.

석 점슛보다는 확실한 2점슛으로 공략하는 득점 기계 마이클.

그만큼 기복이 없습니다.

여섯 시즌만에 30점대 득점왕 탄생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인터뷰>마이클: " 시즌마다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선두권을 차지했기때문에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닙니다."

이번 시즌도 득점과 리바운드는 외국인 선수들의 차집니다.

득점 부문에선 마이클이, 리바운드에선 삼성의 오예데지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SK의 방성윤이 득점에서 7위로 국내 선수 가운데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방성윤은 경기당 2.67개로 석점 슛에서 선두를 달리며 팀 선배 문경은를 제쳤습니다.

<인터뷰>방성윤 (SK): "안들어갈때는 골밑, 자유투로 조율하면서 석점 슛을 쏜다."

지난시즌 블록왕 동부의 김주성은 아시안게임 대표 차출 여파 등으로 주춤해 4위로 그나마 체면을 지키고 있습니다.

가로채기에선 오리온스의 김승현이 모비스의 윌리엄스로부터 지난 시즌 빼앗긴 타이틀을 되찾아올 태세고, KT&G의 주희정은 어시스트에서 다른 국내 가드들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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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국 EPL 합류, ‘코리안 파워’ 기대
    • 입력 2007-01-26 21:44:40
    • 수정2007-01-26 22: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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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의 3분의 2가 지난 프로농구에서 예상대로 득점과 골밑은 외국인 선수들의 독무대였습니다. 그나마 국내선수들 가운데서는 방성윤과 김주성이 체면을 지켰습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오리온스와 맞선 팀들의 승리 공식은 피트 마이클을 어떻게 봉쇄하느냐 입니다. 석 점슛보다는 확실한 2점슛으로 공략하는 득점 기계 마이클. 그만큼 기복이 없습니다. 여섯 시즌만에 30점대 득점왕 탄생이 가시권에 들어왔습니다. <인터뷰>마이클: " 시즌마다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선두권을 차지했기때문에 그리 놀랄만한 일은 아닙니다." 이번 시즌도 득점과 리바운드는 외국인 선수들의 차집니다. 득점 부문에선 마이클이, 리바운드에선 삼성의 오예데지가 앞서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SK의 방성윤이 득점에서 7위로 국내 선수 가운데 맨 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방성윤은 경기당 2.67개로 석점 슛에서 선두를 달리며 팀 선배 문경은를 제쳤습니다. <인터뷰>방성윤 (SK): "안들어갈때는 골밑, 자유투로 조율하면서 석점 슛을 쏜다." 지난시즌 블록왕 동부의 김주성은 아시안게임 대표 차출 여파 등으로 주춤해 4위로 그나마 체면을 지키고 있습니다. 가로채기에선 오리온스의 김승현이 모비스의 윌리엄스로부터 지난 시즌 빼앗긴 타이틀을 되찾아올 태세고, KT&G의 주희정은 어시스트에서 다른 국내 가드들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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