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LIG 꺾고 파죽의 8연승 질주

입력 2007.01.27 (21:38) 수정 2007.01.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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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두 삼성화재가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V 리그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LIG를 꺾고 파죽의 8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리포트>

마지막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두 번째 세트부터 폭발한 방신봉의 신들린듯한 블로킹으로 초반 분위기는 LIG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윈터스의 공격력도 모처럼 살아나며, 삼성화재의 연승행진도 7경기에서 멈추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세트.

LIG는 어이없는 실책으로 자멸했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삼성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노장 신진식과 주포 레안드로의 실수없는 공격과 수비로 LIG를 3대 2로 따돌리며, 8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 "마지막에 우리 선수들이 노련하게 잘해줬다."

LIG의 거미손 방신봉은 블로킹 11개로 한 경기 최다 신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현대 캐피탈과 대한항공, 흥국생명과 도로공사도 나란히 1승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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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LIG 꺾고 파죽의 8연승 질주
    • 입력 2007-01-27 21:20:35
    • 수정2007-01-27 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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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두 삼성화재가 힐스테이트 프로배구 V 리그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LIG를 꺾고 파죽의 8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리포트> 마지막 집중력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두 번째 세트부터 폭발한 방신봉의 신들린듯한 블로킹으로 초반 분위기는 LIG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윈터스의 공격력도 모처럼 살아나며, 삼성화재의 연승행진도 7경기에서 멈추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세트. LIG는 어이없는 실책으로 자멸했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삼성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노장 신진식과 주포 레안드로의 실수없는 공격과 수비로 LIG를 3대 2로 따돌리며, 8연승을 달렸습니다. <인터뷰> 신치용 (삼성화재 감독) : "마지막에 우리 선수들이 노련하게 잘해줬다." LIG의 거미손 방신봉은 블로킹 11개로 한 경기 최다 신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현대 캐피탈과 대한항공, 흥국생명과 도로공사도 나란히 1승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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