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대 논술시험에서는 사교육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합격자의 논술점수를 따져봤더니 서울보다 지방출신들의 점수가 더 높았습니다. 임세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식 정보화 시대를 묻는 2007학년도 서울대 논술 시험.
시험 결과 지역의 군 출신 합격자들은 평균 23.6 점을 얻었습니다.
서울 출신은 23.4 점, 광역시도 23.4 점입니다.
지난해에도 군 출신이 23.52점, 서울이 23.49점으로 근소한 차이지만 지방출신이 앞섰습니다.
논술 과목에서만큼은, 대도시의 사교육 열풍이,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고 볼 수 있는 결괍니다.
<인터뷰>김영정 (학관리본부장):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책 읽으면 논술 성적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사교육에 의존해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논술 시험에선, 특히 여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고, 천3백 50여 명이 합격증을 받았습니다.
개교 당시 10%를 밑돌던 여학생 비율이 60년대 10%, 90년대 20%를 넘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습니다.
간디 학교 같은 대안학교와 철원고 등 2000년 이후 서울대 진학자가 없었던 23개 학교도,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서울대는 880여 개 고등학교에서 골고루 합격자가 나왔다며, 다양한 환경의 학생이 입학할 수 있는 여러 전형이 열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서울대 논술시험에서는 사교육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합격자의 논술점수를 따져봤더니 서울보다 지방출신들의 점수가 더 높았습니다. 임세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식 정보화 시대를 묻는 2007학년도 서울대 논술 시험.
시험 결과 지역의 군 출신 합격자들은 평균 23.6 점을 얻었습니다.
서울 출신은 23.4 점, 광역시도 23.4 점입니다.
지난해에도 군 출신이 23.52점, 서울이 23.49점으로 근소한 차이지만 지방출신이 앞섰습니다.
논술 과목에서만큼은, 대도시의 사교육 열풍이,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고 볼 수 있는 결괍니다.
<인터뷰>김영정 (학관리본부장):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책 읽으면 논술 성적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사교육에 의존해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논술 시험에선, 특히 여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고, 천3백 50여 명이 합격증을 받았습니다.
개교 당시 10%를 밑돌던 여학생 비율이 60년대 10%, 90년대 20%를 넘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습니다.
간디 학교 같은 대안학교와 철원고 등 2000년 이후 서울대 진학자가 없었던 23개 학교도,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서울대는 880여 개 고등학교에서 골고루 합격자가 나왔다며, 다양한 환경의 학생이 입학할 수 있는 여러 전형이 열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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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논술, 지방 출신이 강세
-
- 입력 2007-02-01 21:04:45
![](/newsimage2/200702/20070201/1294332.jpg)
<앵커 멘트>
서울대 논술시험에서는 사교육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합격자의 논술점수를 따져봤더니 서울보다 지방출신들의 점수가 더 높았습니다. 임세흠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지식 정보화 시대를 묻는 2007학년도 서울대 논술 시험.
시험 결과 지역의 군 출신 합격자들은 평균 23.6 점을 얻었습니다.
서울 출신은 23.4 점, 광역시도 23.4 점입니다.
지난해에도 군 출신이 23.52점, 서울이 23.49점으로 근소한 차이지만 지방출신이 앞섰습니다.
논술 과목에서만큼은, 대도시의 사교육 열풍이, 그리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고 볼 수 있는 결괍니다.
<인터뷰>김영정 (학관리본부장):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책 읽으면 논술 성적을 얼마든지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사교육에 의존해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논술 시험에선, 특히 여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받았고, 천3백 50여 명이 합격증을 받았습니다.
개교 당시 10%를 밑돌던 여학생 비율이 60년대 10%, 90년대 20%를 넘어 처음으로 40%를 넘어섰습니다.
간디 학교 같은 대안학교와 철원고 등 2000년 이후 서울대 진학자가 없었던 23개 학교도,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서울대는 880여 개 고등학교에서 골고루 합격자가 나왔다며, 다양한 환경의 학생이 입학할 수 있는 여러 전형이 열려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임세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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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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