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메츠 유니폼 입는다

입력 2007.02.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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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유계약선수 FA을 선언했으나 소속팀을 찾지못했던 박찬호가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게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이전트를 바꾼뒤에도 갈 곳이 없었던 자유계약선수 박찬호.

결국 샌디에이고를 떠나 뉴욕에 새 둥지를 틀게 됐습니다.

박찬호의 국내매니지먼트사인 팀61은 박찬호가 뉴욕 메츠와 옵션을 포함해 1년간 3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년계약도 아니고 연봉도 지난해 천5백만달러에 비하면 5분의 1수준입니다.

5년간 6천5백만달러 이른바 대박을 터뜨렸던 첫번째 FA계약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조건입니다.

하지만 박찬호로선 제3선발로 뛸수 있는데다, 뉴욕에 현지동포들이 많은 점이 계약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찬호는 오는 16일 팀에 합류해 메이저리그 4번째 유니폼을 입게됩니다.

최악의 관중폭력사태로 중단됐던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가 무관중경기로 다시 열리게 됐지만 이번엔 선수노동조합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탈리아 축구 선수 노조 위원장인 루카렐리는 정부의 선별적인 무관중 경기 결정에 항의하는 뜻으로 파업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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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호, 메츠 유니폼 입는다
    • 입력 2007-02-09 21:51:48
    뉴스 9
<앵커 멘트> 자유계약선수 FA을 선언했으나 소속팀을 찾지못했던 박찬호가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게됐습니다. 해외스포츠 김봉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이전트를 바꾼뒤에도 갈 곳이 없었던 자유계약선수 박찬호. 결국 샌디에이고를 떠나 뉴욕에 새 둥지를 틀게 됐습니다. 박찬호의 국내매니지먼트사인 팀61은 박찬호가 뉴욕 메츠와 옵션을 포함해 1년간 3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년계약도 아니고 연봉도 지난해 천5백만달러에 비하면 5분의 1수준입니다. 5년간 6천5백만달러 이른바 대박을 터뜨렸던 첫번째 FA계약과는 비교할수 없을 정도의 조건입니다. 하지만 박찬호로선 제3선발로 뛸수 있는데다, 뉴욕에 현지동포들이 많은 점이 계약의 배경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박찬호는 오는 16일 팀에 합류해 메이저리그 4번째 유니폼을 입게됩니다. 최악의 관중폭력사태로 중단됐던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가 무관중경기로 다시 열리게 됐지만 이번엔 선수노동조합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탈리아 축구 선수 노조 위원장인 루카렐리는 정부의 선별적인 무관중 경기 결정에 항의하는 뜻으로 파업을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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