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6자 회담 타결은 우리 경제에도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우리나라 신용등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가가 이틀 연속 올랐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7포인트 이상 오른 1,436.10, 올 들어 최고치입니다.
<인터뷰> 함성식 (대신증권 투자전략부 팀장) : "미국 증시 및 일본 증시의 긍정적 영향과 더불어 북핵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가에게 긍정적 신호를 보내줬습니다."
6자 회담 타결 소식은 한국의 신용등급 상승에도 큰 호재입니다.
보수적으로 알려진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사는 이번 합의를 의미있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지난해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이라고 조정한 뒤 등급 조정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조사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토마스 (무디스 부사장) : "어제 베이징에서의 합의는 분명 새로운 발전입니다. 만약 협정에서 합의한 대로 이행된다면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미 지난 2005년 한국의 신용등급을 올린 피치사는 최근의 상황을 지난 2005년 9월 공동성명에서 합의된 내용들이 이행되는 과정의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냠 아이링 (피치 이사) : "전화 우리는 최근 발전 상황을 긍정적이라고 본다. 현재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곧 한국에 갈 것이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사도 현 단계에서 당장 신용등급을 조정하진 않겠지만 핵 폐기에 관한 증거가 확보되면 등급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회담 타결 이후 실질적으로 합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행할지 여부가 등급 조정의 관건입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6자 회담 타결은 우리 경제에도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우리나라 신용등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가가 이틀 연속 올랐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7포인트 이상 오른 1,436.10, 올 들어 최고치입니다.
<인터뷰> 함성식 (대신증권 투자전략부 팀장) : "미국 증시 및 일본 증시의 긍정적 영향과 더불어 북핵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가에게 긍정적 신호를 보내줬습니다."
6자 회담 타결 소식은 한국의 신용등급 상승에도 큰 호재입니다.
보수적으로 알려진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사는 이번 합의를 의미있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지난해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이라고 조정한 뒤 등급 조정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조사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토마스 (무디스 부사장) : "어제 베이징에서의 합의는 분명 새로운 발전입니다. 만약 협정에서 합의한 대로 이행된다면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미 지난 2005년 한국의 신용등급을 올린 피치사는 최근의 상황을 지난 2005년 9월 공동성명에서 합의된 내용들이 이행되는 과정의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냠 아이링 (피치 이사) : "전화 우리는 최근 발전 상황을 긍정적이라고 본다. 현재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곧 한국에 갈 것이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사도 현 단계에서 당장 신용등급을 조정하진 않겠지만 핵 폐기에 관한 증거가 확보되면 등급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회담 타결 이후 실질적으로 합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행할지 여부가 등급 조정의 관건입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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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가 ‘최고치’…신용 등급 청신호
-
- 입력 2007-02-14 21:00:49
![](/newsimage2/200702/20070214/1301760.jpg)
<앵커 멘트>
6자 회담 타결은 우리 경제에도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우리나라 신용등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최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가가 이틀 연속 올랐습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17포인트 이상 오른 1,436.10, 올 들어 최고치입니다.
<인터뷰> 함성식 (대신증권 투자전략부 팀장) : "미국 증시 및 일본 증시의 긍정적 영향과 더불어 북핵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 투자가에게 긍정적 신호를 보내줬습니다."
6자 회담 타결 소식은 한국의 신용등급 상승에도 큰 호재입니다.
보수적으로 알려진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사는 이번 합의를 의미있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지난해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이라고 조정한 뒤 등급 조정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조사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토마스 (무디스 부사장) : "어제 베이징에서의 합의는 분명 새로운 발전입니다. 만약 협정에서 합의한 대로 이행된다면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미 지난 2005년 한국의 신용등급을 올린 피치사는 최근의 상황을 지난 2005년 9월 공동성명에서 합의된 내용들이 이행되는 과정의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냠 아이링 (피치 이사) : "전화 우리는 최근 발전 상황을 긍정적이라고 본다. 현재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곧 한국에 갈 것이다."
스탠다드 앤 푸어스사도 현 단계에서 당장 신용등급을 조정하진 않겠지만 핵 폐기에 관한 증거가 확보되면 등급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회담 타결 이후 실질적으로 합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행할지 여부가 등급 조정의 관건입니다.
KBS 뉴스 최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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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희 기자 yuriy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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