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日 “실종선원 6명 발견 못 해” 外 4건

일본 해상 보안청은 한국 화물선 침몰 사흘째인 오늘도 항공기와 순시선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수색작업을 계속했지만, 선장 이한대 씨 등 한국인 3명을 포함해 실종 선원 6명을 찾지 못했다고 발표했습니다.

51개 대학 5,943명 추가모집

국내 200여 개 4년제 대학 가운데 51개 대학이 올해 신입생 5천 9백 43명을 추가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내일부터 28일까지로 각 대학별로 원서교부 부터 합격자 발표까지의 모든 전형과정이 이 기간에 진행됩니다.

직장인 61% "명절 전후 이직 고려"

최근 한 취업 전문 사이트가 직장인 천 2백여 명을 상대로 명절 전후에 이직을 생각한 적이 있는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1%가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유로는 '어차피 이직한다면 상여금을 받고 나가는 게 좋아서'라는 응답이 49%로 가장 많았습니다.

'직무 스트레스' 지병 악화 "보상"

직무상 스트레스로 지병이 악화돼 암에 걸린 경우 업무상 장해로 인정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 행정법원 행정 2단독 김성수 판사는 직무 스트레스로 만성 간질환이 악화되면서 간암에 걸렸는데도 장해 보상금을 주지 않는 공무원 연금 관리공단의 처분은 부당하다며 전직 공무원 송모 씨가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규격 표준화, 'KS 침' 만든다

한국 한의학 연구원은 침 규격을 표준화 하기 위한 표준 개정 시안을 발표하고 이른바 KS침을 만드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수십여 가지의 침이 발달돼 왔지만, 국내에는 표준 규격 없이 식품 의약품 안전청의 고시가 유일한 적용 기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