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공항 귀국장은 ‘북새통’

입력 2007.02.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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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해외에서 설 연휴를 보내고 돌아오는 사람들로 인천공항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공아영 기자! 지금도 귀국하는 여행객들 많습니까?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9시가 넘은 이 시각에도 여행객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공항을 떠날 때와는 달리 연휴 마지막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아쉬운 표정들이 엿보이는데요.

지금 입국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국이나 일본에서 설 연휴를 보내고 돌아오는 사람들입니다.

먼저, 오늘 입국한 한 여행객의 말을 들어보시죠.

<인터뷰> 조은정(수원시 영통구) : "다른 때는 언니가 시간이 모자라서 이번에 명절을 맞아서 가게 됐습니다."

오늘 하루 이곳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사람들은 모두 4만 6천여 명에 이릅니다.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연휴 관련 입국노선들도 대부분 자리가 찼습니다.

지난 16일부터 오늘까지 이번 설 연휴 동안 모두 30만 명 정도가 이곳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했는데요.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어난 수칩니다.

이처럼 해외여행객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가 수출로 번 돈 100원 가운데 60원은 해외여행과 유학 등에 사용해 서비스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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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국제공항 귀국장은 ‘북새통’
    • 입력 2007-02-19 21:27:01
    뉴스 9
<앵커 멘트> 이렇게 해외에서 설 연휴를 보내고 돌아오는 사람들로 인천공항은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공아영 기자! 지금도 귀국하는 여행객들 많습니까?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9시가 넘은 이 시각에도 여행객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공항을 떠날 때와는 달리 연휴 마지막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아쉬운 표정들이 엿보이는데요. 지금 입국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중국이나 일본에서 설 연휴를 보내고 돌아오는 사람들입니다. 먼저, 오늘 입국한 한 여행객의 말을 들어보시죠. <인터뷰> 조은정(수원시 영통구) : "다른 때는 언니가 시간이 모자라서 이번에 명절을 맞아서 가게 됐습니다." 오늘 하루 이곳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사람들은 모두 4만 6천여 명에 이릅니다.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의 연휴 관련 입국노선들도 대부분 자리가 찼습니다. 지난 16일부터 오늘까지 이번 설 연휴 동안 모두 30만 명 정도가 이곳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했는데요.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어난 수칩니다. 이처럼 해외여행객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가 수출로 번 돈 100원 가운데 60원은 해외여행과 유학 등에 사용해 서비스수지 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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