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에서 미숙아로 태어났던 한 아이의 퇴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엄마 뱃속에서 21주 남짓만에 나와 몸무게가 채 3백그람도 되지 않았던 아이의 사연.
함께 보시죠.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엄마 품속에서 우유도 먹고... 편안하게 잠도 자고...
엄마와 놀이도 하는 아밀라.
<인터뷰>쏘냐 테일러(엄마) : "애가 웃어요. 아이들이 이맘때 하는 모든 행동을 해요. 의사들이 아이의 발육이 늦을 거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저로선 놀라운 일이죠."
엄마가 왜 이리 감격스러워할까?
아밀라가 태어날 때의 모습입니다.
어른의 손도 다 채우지 못하는 몸집.
발은 어른 손가락 한마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몸무게는 285g에 키 24.13cm로 볼펜과 비교될 정도였습니다.
통상 임신기간의 반 정도인 21주 6일만에 세상에 나온 탓이었습니다.
이렇게 작게 태어난 미숙아의 기적적인 퇴원이기에 의료진도 감격스러원합니다.
<인터뷰>윌리엄 스몰링(담당 의사) : "이렇게 일찍 태어난 아이가 생존한 사례가 없습니다. 이 아이는 집으로 돌아갈 뿐 아니라 건강상태도 좋습니다.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죠."
넉달간의 특별치료 끝에 이제 아밀라는 키가 60cm를 넘겼고 몸무게도 2kg정도까지 늘었습니다.
<인터뷰>소냐 테일러(엄마) : "이젠 아이가 느껴져요. 처음에 안았을 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앞으로도 몇달간 약물치료와 산소 공급 등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것이 의료진의 판단.
엄마는 이제까지 잘 견뎌준 아밀라이기에 더욱 건강하게 자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미국에서 미숙아로 태어났던 한 아이의 퇴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엄마 뱃속에서 21주 남짓만에 나와 몸무게가 채 3백그람도 되지 않았던 아이의 사연.
함께 보시죠.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엄마 품속에서 우유도 먹고... 편안하게 잠도 자고...
엄마와 놀이도 하는 아밀라.
<인터뷰>쏘냐 테일러(엄마) : "애가 웃어요. 아이들이 이맘때 하는 모든 행동을 해요. 의사들이 아이의 발육이 늦을 거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저로선 놀라운 일이죠."
엄마가 왜 이리 감격스러워할까?
아밀라가 태어날 때의 모습입니다.
어른의 손도 다 채우지 못하는 몸집.
발은 어른 손가락 한마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몸무게는 285g에 키 24.13cm로 볼펜과 비교될 정도였습니다.
통상 임신기간의 반 정도인 21주 6일만에 세상에 나온 탓이었습니다.
이렇게 작게 태어난 미숙아의 기적적인 퇴원이기에 의료진도 감격스러원합니다.
<인터뷰>윌리엄 스몰링(담당 의사) : "이렇게 일찍 태어난 아이가 생존한 사례가 없습니다. 이 아이는 집으로 돌아갈 뿐 아니라 건강상태도 좋습니다.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죠."
넉달간의 특별치료 끝에 이제 아밀라는 키가 60cm를 넘겼고 몸무게도 2kg정도까지 늘었습니다.
<인터뷰>소냐 테일러(엄마) : "이젠 아이가 느껴져요. 처음에 안았을 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앞으로도 몇달간 약물치료와 산소 공급 등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것이 의료진의 판단.
엄마는 이제까지 잘 견뎌준 아밀라이기에 더욱 건강하게 자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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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작은 아기’ 건강하게 퇴원
-
- 입력 2007-02-21 20:30:03
![](/newsimage2/200702/20070221/1305309.jpg)
<앵커 멘트>
미국에서 미숙아로 태어났던 한 아이의 퇴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엄마 뱃속에서 21주 남짓만에 나와 몸무게가 채 3백그람도 되지 않았던 아이의 사연.
함께 보시죠.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엄마 품속에서 우유도 먹고... 편안하게 잠도 자고...
엄마와 놀이도 하는 아밀라.
<인터뷰>쏘냐 테일러(엄마) : "애가 웃어요. 아이들이 이맘때 하는 모든 행동을 해요. 의사들이 아이의 발육이 늦을 거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저로선 놀라운 일이죠."
엄마가 왜 이리 감격스러워할까?
아밀라가 태어날 때의 모습입니다.
어른의 손도 다 채우지 못하는 몸집.
발은 어른 손가락 한마디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몸무게는 285g에 키 24.13cm로 볼펜과 비교될 정도였습니다.
통상 임신기간의 반 정도인 21주 6일만에 세상에 나온 탓이었습니다.
이렇게 작게 태어난 미숙아의 기적적인 퇴원이기에 의료진도 감격스러원합니다.
<인터뷰>윌리엄 스몰링(담당 의사) : "이렇게 일찍 태어난 아이가 생존한 사례가 없습니다. 이 아이는 집으로 돌아갈 뿐 아니라 건강상태도 좋습니다. 우리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죠."
넉달간의 특별치료 끝에 이제 아밀라는 키가 60cm를 넘겼고 몸무게도 2kg정도까지 늘었습니다.
<인터뷰>소냐 테일러(엄마) : "이젠 아이가 느껴져요. 처음에 안았을 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앞으로도 몇달간 약물치료와 산소 공급 등 특별한 보살핌이 필요하다는 것이 의료진의 판단.
엄마는 이제까지 잘 견뎌준 아밀라이기에 더욱 건강하게 자랄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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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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