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챔스 16강전 돌입

입력 2007.02.21 (22:22) 수정 2007.02.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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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 최고의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 리그'가 오늘부터 16강전에 돌입했습니다.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랑스의 릴을 힘겹게 제압했습니다.

프랑스 랑스에서 채 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언 긱스의 이 프리킥이 릴의 완강한 저항으로 부터 벗어나게 했습니다.

웨인 루니가 볼을 놓자마자 왼발의 달인 긱스가 감아찬 볼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습니다.

영국언론은 '영리한 골'이라고 했고 프랑스 언론은 '약삭빠른 계략'이라며 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축구 규칙상 프리킥은 심판의 휘슬이 없어도 찰수 있다는 게 지배적 견해입니다.

맨체스터로서는 오늘 승리가 지난 시즌 16강진출을 좌절시켰던 릴에게 설욕전을 펼친셈입니다.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늘 프랑스 릴를 격파하면서 유럽챔피언을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오늘은 결장했으나 영국언론들은 박지성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Utd.): "우리는 3개의 우승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오늘 결과도 좋았고 경기 잘할것입니다."

<인터뷰> 스티브(영국 축구기자): "박지성이 영어를 잘하는지 몰랐습니다. 그의 영어구사능력에 매우 놀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달 8일 홈에서 릴과 16강 2차전을 갖는데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릅니다.

프랑스에서 KBS 뉴스 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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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들의 전쟁’ 챔스 16강전 돌입
    • 입력 2007-02-21 21:47:33
    • 수정2007-02-21 22: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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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 최고의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별들의 전쟁 '챔피언스 리그'가 오늘부터 16강전에 돌입했습니다.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랑스의 릴을 힘겹게 제압했습니다. 프랑스 랑스에서 채 일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라이언 긱스의 이 프리킥이 릴의 완강한 저항으로 부터 벗어나게 했습니다. 웨인 루니가 볼을 놓자마자 왼발의 달인 긱스가 감아찬 볼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습니다. 영국언론은 '영리한 골'이라고 했고 프랑스 언론은 '약삭빠른 계략'이라며 논란을 벌이고 있습니다. 축구 규칙상 프리킥은 심판의 휘슬이 없어도 찰수 있다는 게 지배적 견해입니다. 맨체스터로서는 오늘 승리가 지난 시즌 16강진출을 좌절시켰던 릴에게 설욕전을 펼친셈입니다.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늘 프랑스 릴를 격파하면서 유럽챔피언을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박지성은 오늘은 결장했으나 영국언론들은 박지성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박지성(맨체스터 Utd.): "우리는 3개의 우승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오늘 결과도 좋았고 경기 잘할것입니다." <인터뷰> 스티브(영국 축구기자): "박지성이 영어를 잘하는지 몰랐습니다. 그의 영어구사능력에 매우 놀랐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음달 8일 홈에서 릴과 16강 2차전을 갖는데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릅니다. 프랑스에서 KBS 뉴스 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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