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육상, 경제 효과 ‘올림픽’ 맞먹어

입력 2007.02.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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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가 2011년 세계육상 대회를 개최한다면 여러가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올림픽,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자부심과 함께 막대한 파급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 경기장을 시작으로 선수촌 부지와 컨벤션 센터까지, 꼼꼼한 현장 점검을 마친 실사단이 만족감을 표시합니다.

실사단의 호평에 우리 스포츠인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영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큰 이벤트가 될 것이고 육상인과 꿈나무들에게 꿈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전세계 65억 명이 시청하는 명실공히 세계 3대 스포츠 행삽니다.

우리나라는 88 서울올림픽을 통해 세계 10대 스포츠강국으로 발돋움했고, 2002한일월드컵에서 4강의 기적과 완벽한 경기운영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마지막 남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우리의 저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세계육상선수권을 유치하면 우리는 세계 7번째로 3대 스포츠 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자부심과 함께, 5천억 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4000억 원대의 생산유발효과는 물론 6,8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까지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춘근 (박사/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 : "월드컵 경기장을 이미 만들어놨기때문에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대신 경제적 효과는 커서 경제성이 큰 대회로 분석됩니다."

명분과 실리,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대구가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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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육상, 경제 효과 ‘올림픽’ 맞먹어
    • 입력 2007-02-23 21:13:55
    뉴스 9
<앵커 멘트> 대구가 2011년 세계육상 대회를 개최한다면 여러가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올림픽,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자부심과 함께 막대한 파급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주 경기장을 시작으로 선수촌 부지와 컨벤션 센터까지, 꼼꼼한 현장 점검을 마친 실사단이 만족감을 표시합니다. 실사단의 호평에 우리 스포츠인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황영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큰 이벤트가 될 것이고 육상인과 꿈나무들에게 꿈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전세계 65억 명이 시청하는 명실공히 세계 3대 스포츠 행삽니다. 우리나라는 88 서울올림픽을 통해 세계 10대 스포츠강국으로 발돋움했고, 2002한일월드컵에서 4강의 기적과 완벽한 경기운영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마지막 남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우리의 저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세계육상선수권을 유치하면 우리는 세계 7번째로 3대 스포츠 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자부심과 함께, 5천억 원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됩니다. 4000억 원대의 생산유발효과는 물론 6,800여 명의 고용창출효과까지 기대됩니다. <인터뷰> 이춘근 (박사/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 : "월드컵 경기장을 이미 만들어놨기때문에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대신 경제적 효과는 커서 경제성이 큰 대회로 분석됩니다." 명분과 실리,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대구가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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