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더비 난투극…‘첼시 칼링컵 챔프’

입력 2007.02.26 (22: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나란히 런던을 연고지로 한 첼시와 아스널의 칼링컵 축구 결승전에서 거친 경기 끝에 폭력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7세 신동 시오 월코트의 선제골로, 아스널은 12분 만에 기선을 잡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8분 뒤, 첼시 드로그바가 동점골로 균형을 맞춥니다.

후반, 아스널 디아비의 발길질에 첼시의 존 테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아스널의 공격은 위축됐습니다.

후반 39분, 드로그바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은 뒤, 경기는 거칠어졌고, 종료 직전, 난투극 일보 직전까지 가는 험악한 장면을 연출하며,미켈과 투레, 아데바요르가 한꺼번에 퇴장당했습니다.

토트넘의 이영표가 볼턴과의 홈경기에서 90분을 소화하며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영표는 견고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받았고, 화끈한 공격력을 보인 토트넘은 볼턴에 4대 1로 대승했습니다.

스웨덴의 신흥 강호 스텐손, 호주의 오길비를 꺾고 월드골프챔피언십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스텐손은 상금 12억 7천만원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런던더비 난투극…‘첼시 칼링컵 챔프’
    • 입력 2007-02-26 21:52:25
    뉴스 9
<앵커 멘트> 나란히 런던을 연고지로 한 첼시와 아스널의 칼링컵 축구 결승전에서 거친 경기 끝에 폭력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17세 신동 시오 월코트의 선제골로, 아스널은 12분 만에 기선을 잡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8분 뒤, 첼시 드로그바가 동점골로 균형을 맞춥니다. 후반, 아스널 디아비의 발길질에 첼시의 존 테리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아스널의 공격은 위축됐습니다. 후반 39분, 드로그바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은 뒤, 경기는 거칠어졌고, 종료 직전, 난투극 일보 직전까지 가는 험악한 장면을 연출하며,미켈과 투레, 아데바요르가 한꺼번에 퇴장당했습니다. 토트넘의 이영표가 볼턴과의 홈경기에서 90분을 소화하며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영표는 견고했다는 평가와 함께 평점 7점을 받았고, 화끈한 공격력을 보인 토트넘은 볼턴에 4대 1로 대승했습니다. 스웨덴의 신흥 강호 스텐손, 호주의 오길비를 꺾고 월드골프챔피언십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한 스텐손은 상금 12억 7천만원을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