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양동현, 대승 이끈다

입력 2007.02.28 (07:53) 수정 2007.02.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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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8시, 예멘을 상대로 베이징 올림픽 축구 2차예선 첫경기를 치릅니다.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박주영과 양동현이 공격의 선봉에 섭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일본과의 첫번째 평가전에서 시원한 골을 넣은 박주영.

이어진 2차전에서 화려한 골로 강한 인상을 심어줬던 양동현이, 베이징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인 예멘 전을 책임질 투톱입니다.

베어벡 감독은 특히 박주영이 동계 훈련을 통해 한층 발전했다며, 골을 넣는데 주력할 것을 주문했고, 모처럼 말문을 연 박주영도,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듯 득점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박주영: "팀이 첫 경기이다 보니 대승할수 있도록"

그러나 지난 2003년 베트남과 오만에 졌던 것처럼 약팀에 약한 징크스가 재현될 수 있기 때문에, 김진규를 중심으로 한 수비수들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진규: "방심하면 안좋을수 있으니 긴장하면서 경기하자고..."

전력이 베일에 가려져 미지의 도깨비 팀으로 불리는 예멘은, 어제 저녁 입국해 제대로 훈련도 못했습니다.

이런 팀에 대승을 하지 못한다면, 상쾌한 출발은 어렵습니다.

KBS 한국 방송은 올림픽팀의 6회연속 본선진출의 첫 관문이 될 예멘전을 오늘 저녁 7시 50분부터 제 2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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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양동현, 대승 이끈다
    • 입력 2007-02-28 07: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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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오늘 저녁 8시, 예멘을 상대로 베이징 올림픽 축구 2차예선 첫경기를 치릅니다. 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박주영과 양동현이 공격의 선봉에 섭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일본과의 첫번째 평가전에서 시원한 골을 넣은 박주영. 이어진 2차전에서 화려한 골로 강한 인상을 심어줬던 양동현이, 베이징으로 가는 첫 번째 관문인 예멘 전을 책임질 투톱입니다. 베어벡 감독은 특히 박주영이 동계 훈련을 통해 한층 발전했다며, 골을 넣는데 주력할 것을 주문했고, 모처럼 말문을 연 박주영도, 감독의 신뢰에 보답하듯 득점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박주영: "팀이 첫 경기이다 보니 대승할수 있도록" 그러나 지난 2003년 베트남과 오만에 졌던 것처럼 약팀에 약한 징크스가 재현될 수 있기 때문에, 김진규를 중심으로 한 수비수들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진규: "방심하면 안좋을수 있으니 긴장하면서 경기하자고..." 전력이 베일에 가려져 미지의 도깨비 팀으로 불리는 예멘은, 어제 저녁 입국해 제대로 훈련도 못했습니다. 이런 팀에 대승을 하지 못한다면, 상쾌한 출발은 어렵습니다. KBS 한국 방송은 올림픽팀의 6회연속 본선진출의 첫 관문이 될 예멘전을 오늘 저녁 7시 50분부터 제 2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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