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탱고 축제

입력 2007.03.0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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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탱고의 본 고장 아르헨티나에서 탱고 축제가 열렸습니다.

길거리와 무도회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빠른 박자로 이어지는 탱고 리듬는 아르헨니타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대표적인 라틴 문화입니다. 상파울루에서 권순범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탱고 축제의 열기는 길거리에서 쉽게 발견됩니다.

강렬한 리듬에 맞춘 관능적인 몸놀림. 여기에다 변화로 이어지는 발동작. 나이와 성, 국적은 상관없습니다.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축제를 맞아 전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탱고 리듬에 몸을 맡겼습니다.


대형 무도장에도 탱고 리듬이 울려 퍼졌습니다.

2백명 가량되는 탱고 매니어들. 라틴 음악의 진수를 몸으로 느낍니다.

탱고를 주제로 한 뮤지컬도 공연됐습니다.

탱고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의 하나이지만 실상은 서민들의 애환이 깊숙히 스며있는 삶의 기록이고 역사이고 문화입니다.

격렬한 눈빛과 몸짓은 고단한 서민들의 처절한 몸부림을 표현하는 수단일 뿐입니다. 이번 주 말까지 이어지는 탱고 축제에는 모자와 의상,신발 등 탱고 용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탱고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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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탱고 축제
    • 입력 2007-03-01 07:17:32
    뉴스광장
<앵커 멘트> 탱고의 본 고장 아르헨티나에서 탱고 축제가 열렸습니다. 길거리와 무도회장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빠른 박자로 이어지는 탱고 리듬는 아르헨니타 서민들의 애환이 담긴 대표적인 라틴 문화입니다. 상파울루에서 권순범 특파원의 보돕니다. <리포트> 탱고 축제의 열기는 길거리에서 쉽게 발견됩니다. 강렬한 리듬에 맞춘 관능적인 몸놀림. 여기에다 변화로 이어지는 발동작. 나이와 성, 국적은 상관없습니다.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축제를 맞아 전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탱고 리듬에 몸을 맡겼습니다. 대형 무도장에도 탱고 리듬이 울려 퍼졌습니다. 2백명 가량되는 탱고 매니어들. 라틴 음악의 진수를 몸으로 느낍니다. 탱고를 주제로 한 뮤지컬도 공연됐습니다. 탱고는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관광 상품의 하나이지만 실상은 서민들의 애환이 깊숙히 스며있는 삶의 기록이고 역사이고 문화입니다. 격렬한 눈빛과 몸짓은 고단한 서민들의 처절한 몸부림을 표현하는 수단일 뿐입니다. 이번 주 말까지 이어지는 탱고 축제에는 모자와 의상,신발 등 탱고 용품 전시회도 함께 열려 탱고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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