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레안드로, ‘캐넌 서버’ 등극

입력 2007.03.01 (14:55) 수정 2007.03.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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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용병' 레안드로 다 실바(삼성화재)가 남자 프로배구 최고의 `캐넌 서버'로 이름을 새겼다.
레안드로는 1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06-2007 프로배구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 선발대회에서 시속 117㎞의 강서브를 코트에 꽂아 114㎞를 기록한 프레디 윈터스(LIG)를 제치고 1위를 차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프로 원년이던 지난 2005년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 때 이형두(삼성화재)가 작성했던 시속 116㎞를 1㎞ 경신한 신기록.
지난 해 12월24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역대 한 경기 최다인 49점을 뽑는 괴력을 뽐냈던 레안드로는 현재 득점 부문 1위(598점)와 서브 부문 2위(세트당 0.425개)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반면 서브 부문 선두를 달리는 보비(대한항공)는 스피드건에 111㎞가 찍혀 3위로 밀렸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지난 11일 삼성화재전에서 한 세트에 무려 4개의 서브 에이스를 작렬시키고 지난 달 27일 한국전력전에서 한 경기 서브 득점 타이인 6개를 뽑았던 박철우(현대캐피탈)가 팀 동료 용병 숀 루니와 똑같이 109㎞를 기록했다.
또 지난 해까지 두 시즌 연속 서브왕에 올랐던 이경수(LIG)는 10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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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레안드로, ‘캐넌 서버’ 등극
    • 입력 2007-03-01 14:55:25
    • 수정2007-03-01 15:01:13
    연합뉴스
`괴물 용병' 레안드로 다 실바(삼성화재)가 남자 프로배구 최고의 `캐넌 서버'로 이름을 새겼다. 레안드로는 1일 오후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2006-2007 프로배구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킹' 선발대회에서 시속 117㎞의 강서브를 코트에 꽂아 114㎞를 기록한 프레디 윈터스(LIG)를 제치고 1위를 차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프로 원년이던 지난 2005년 올스타전 `스파이크 서브 콘테스트' 때 이형두(삼성화재)가 작성했던 시속 116㎞를 1㎞ 경신한 신기록. 지난 해 12월24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역대 한 경기 최다인 49점을 뽑는 괴력을 뽐냈던 레안드로는 현재 득점 부문 1위(598점)와 서브 부문 2위(세트당 0.425개)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반면 서브 부문 선두를 달리는 보비(대한항공)는 스피드건에 111㎞가 찍혀 3위로 밀렸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지난 11일 삼성화재전에서 한 세트에 무려 4개의 서브 에이스를 작렬시키고 지난 달 27일 한국전력전에서 한 경기 서브 득점 타이인 6개를 뽑았던 박철우(현대캐피탈)가 팀 동료 용병 숀 루니와 똑같이 109㎞를 기록했다. 또 지난 해까지 두 시즌 연속 서브왕에 올랐던 이경수(LIG)는 10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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