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프로축구, 6강 험로 전망

입력 2007.03.01 (22:11) 수정 2007.03.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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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프로축구 K-리그는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종전 네 팀에서 여섯 개팀으로 늘어나면서 중하위권팀들의 유례없는 순위 경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선두 경쟁보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

이번 시즌 K-리그 판도는 이렇게 요약될 수 있습니다.
우선, 선두 경쟁은 성남과 수원, 울산 등 세 팀의 힘겨루기로 압축됩니다.
이들 3강은 각각 최성국과 안정환, 오장은 등 뚜렷한 선수 보강으로 우승후보다운 막강 전력을 갖췄습니다.

<인터뷰> 김정남[울산 감독] :

팬들의 관심은 순위표 상단이지만, 구단들에겐 6강 티켓이 더 신경쓰입니다.
우승권에 있는 세 팀을 안정권으로 볼 때, 무려 11개 팀이 나머지 세 자리를 놓고 싸워야 합니다.
시민구단 네 팀과 광주의 전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피말리는 경쟁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중위권으로 분류되는 서울과 포항, 전남, 전북, 부산, 제주 등 6개 팀의 맞대결은 매 경기 불꽃 공방을 예고합니다.

<인터뷰> 염기훈[전북] :

유례없는 중위권 싸움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시즌 K-리그는 개막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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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프로축구, 6강 험로 전망
    • 입력 2007-03-01 21:46:44
    • 수정2007-03-06 15:55:44
    뉴스 9
<앵커 멘트>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프로축구 K-리그는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종전 네 팀에서 여섯 개팀으로 늘어나면서 중하위권팀들의 유례없는 순위 경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선두 경쟁보다 치열한 중위권 싸움. 이번 시즌 K-리그 판도는 이렇게 요약될 수 있습니다. 우선, 선두 경쟁은 성남과 수원, 울산 등 세 팀의 힘겨루기로 압축됩니다. 이들 3강은 각각 최성국과 안정환, 오장은 등 뚜렷한 선수 보강으로 우승후보다운 막강 전력을 갖췄습니다. <인터뷰> 김정남[울산 감독] : 팬들의 관심은 순위표 상단이지만, 구단들에겐 6강 티켓이 더 신경쓰입니다. 우승권에 있는 세 팀을 안정권으로 볼 때, 무려 11개 팀이 나머지 세 자리를 놓고 싸워야 합니다. 시민구단 네 팀과 광주의 전력이 비교적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피말리는 경쟁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때문에 중위권으로 분류되는 서울과 포항, 전남, 전북, 부산, 제주 등 6개 팀의 맞대결은 매 경기 불꽃 공방을 예고합니다. <인터뷰> 염기훈[전북] : 유례없는 중위권 싸움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이번 시즌 K-리그는 개막과 함께 팽팽한 긴장감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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