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내일 개막…9개월간 열전 돌입

입력 2007.03.02 (22:10) 수정 2007.03.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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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가 내일 개막돼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올 시즌은 특급 스타들과 해외 명장들의 합류해 한 경기 한 경기가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규리그 182경기와 6강이 겨루는 포스트시즌에 컵 대회까지, 모두 254경기로 치러질 k리그가 9개월간 팬들과 함께합니다.

올 시즌 최대 관심사는 단연 흥행 스타들의 귀환입니다.

K-리그 인기 부활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안정환은 2004년 우승의 주역 나드손과 함께 수원의 50만 관중시대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정환(수원 공격수) :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야 기분이 더 좋아져 열심히 뛸 것 같습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잊혀진 '고종수존'을 부활시키려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쏟아낸 고종수와 러시아에서 돌아온 한국판 비에리, 김동현도 화끈한 귀환신고를 준비중입니다.

최고 명장을 향한 사령탑들의 불꽃튀는 대결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부자구단을 반드시 잡겠다며 기싸움을 시작한 부산의 애글리 감독과 월드컵 4강의 서울 귀네슈 감독이 주도할 지략대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립니다.

또 울산 우성용과 성남 최성국 등 이적생들의 활약도 단일리그로 복귀해, 1승이 더욱 소중해진 k-리그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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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내일 개막…9개월간 열전 돌입
    • 입력 2007-03-02 21:42:42
    • 수정2007-03-06 15: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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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가 내일 개막돼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올 시즌은 특급 스타들과 해외 명장들의 합류해 한 경기 한 경기가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규리그 182경기와 6강이 겨루는 포스트시즌에 컵 대회까지, 모두 254경기로 치러질 k리그가 9개월간 팬들과 함께합니다. 올 시즌 최대 관심사는 단연 흥행 스타들의 귀환입니다. K-리그 인기 부활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안정환은 2004년 우승의 주역 나드손과 함께 수원의 50만 관중시대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안정환(수원 공격수) :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주셔야 기분이 더 좋아져 열심히 뛸 것 같습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잊혀진 '고종수존'을 부활시키려 전지훈련에서 구슬땀을 쏟아낸 고종수와 러시아에서 돌아온 한국판 비에리, 김동현도 화끈한 귀환신고를 준비중입니다. 최고 명장을 향한 사령탑들의 불꽃튀는 대결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부자구단을 반드시 잡겠다며 기싸움을 시작한 부산의 애글리 감독과 월드컵 4강의 서울 귀네슈 감독이 주도할 지략대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립니다. 또 울산 우성용과 성남 최성국 등 이적생들의 활약도 단일리그로 복귀해, 1승이 더욱 소중해진 k-리그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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