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개막전부터 ‘맞수 열전’

입력 2007.03.02 (22:10) 수정 2007.03.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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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는 개막 첫 경기부터 서로 지고는 못 사는 팀끼리 맞붙도록 짜여져 더욱 관심이 높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간 대결인 성남과 전남에, 천적인 수원과 대전의 대결이 첫 판부터 펼쳐집니다.

정충희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식 개막전은 성남과 전남.

성남은 지난 시즌 K-리그를 전남은 FA컵을 차지한 챔피언입니다.

더구나 지난 해 최강팀으로 평가 받았던 성남이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상대가 바로 전남입니다.

우승 후보 수원은 4년 동안 1번도 이기지 못한 대전과 만납니다.

차범근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대전은, 꼭 잡겠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새로운 감독을 맞은 서울과 대구의 맞대결도 팬들을 자극합니다.

객관적 전력은 서울이 분명 앞서지만 최근 네경기에서는 대구가 3승 1무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귀네슈(서울 감독): "첫 경기 대구인데 꼭 이기겠습니다."

<인터뷰> 변병주(대구 감독): "귀네슈감독이 이긴다고 했는데, 우리도..."

광주와 전북의 정면 대결과 울산과 경남의 경기는, 지역 라이벌 대결이란 점이 시선을 끕니다.

KBS 1TV는 내일 오후 2시에 K리그 개막 특집 프로그램 킥오프를, 이어 성남과 전남이 만나는 공식 개막전을 연속으로 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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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개막전부터 ‘맞수 열전’
    • 입력 2007-03-02 21:44:01
    • 수정2007-03-06 15: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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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리그는 개막 첫 경기부터 서로 지고는 못 사는 팀끼리 맞붙도록 짜여져 더욱 관심이 높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간 대결인 성남과 전남에, 천적인 수원과 대전의 대결이 첫 판부터 펼쳐집니다. 정충희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공식 개막전은 성남과 전남. 성남은 지난 시즌 K-리그를 전남은 FA컵을 차지한 챔피언입니다. 더구나 지난 해 최강팀으로 평가 받았던 성남이 유일하게 이기지 못한 상대가 바로 전남입니다. 우승 후보 수원은 4년 동안 1번도 이기지 못한 대전과 만납니다. 차범근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대전은, 꼭 잡겠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새로운 감독을 맞은 서울과 대구의 맞대결도 팬들을 자극합니다. 객관적 전력은 서울이 분명 앞서지만 최근 네경기에서는 대구가 3승 1무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귀네슈(서울 감독): "첫 경기 대구인데 꼭 이기겠습니다." <인터뷰> 변병주(대구 감독): "귀네슈감독이 이긴다고 했는데, 우리도..." 광주와 전북의 정면 대결과 울산과 경남의 경기는, 지역 라이벌 대결이란 점이 시선을 끕니다. KBS 1TV는 내일 오후 2시에 K리그 개막 특집 프로그램 킥오프를, 이어 성남과 전남이 만나는 공식 개막전을 연속으로 방송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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