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승합차, 상가로 돌진…2명 다쳐
입력 2007.03.03 (08:01)
수정 2007.03.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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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상가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택시끼리 서로 부딪혀 차가 뒤집어지면서 3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고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단란 주점의 벽면 한 가운데가 뻥 뚫렸습니다.
여기 저기 어지럽게 널려 있는 집기들이 사고 당시의 충격을 짐작케 합니다.
오늘 새벽 3시 쯤, 31살 노모 씨가 몰던 승합차 한 대가 갑자기 주점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문깨는 소리라고 해야 하나. 꽝 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까 정면 돌진했다러구요. 차 밑에 사람깔려있고 고함 지르고.'
이 사고로 주점 안에 있던 주인 49살 김모 씨와 종업원 36살 정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 김 씨는 혈중 알콜 농도 0.199%,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갓길에 추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개인 택시를 뒤따르던 영업용 택시가 들이받은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한 씨와 승객 45살 정 모씨 등 모두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상가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택시끼리 서로 부딪혀 차가 뒤집어지면서 3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고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단란 주점의 벽면 한 가운데가 뻥 뚫렸습니다.
여기 저기 어지럽게 널려 있는 집기들이 사고 당시의 충격을 짐작케 합니다.
오늘 새벽 3시 쯤, 31살 노모 씨가 몰던 승합차 한 대가 갑자기 주점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문깨는 소리라고 해야 하나. 꽝 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까 정면 돌진했다러구요. 차 밑에 사람깔려있고 고함 지르고.'
이 사고로 주점 안에 있던 주인 49살 김모 씨와 종업원 36살 정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 김 씨는 혈중 알콜 농도 0.199%,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갓길에 추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개인 택시를 뒤따르던 영업용 택시가 들이받은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한 씨와 승객 45살 정 모씨 등 모두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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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 승합차, 상가로 돌진…2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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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3-03 06:56:35
- 수정2007-03-03 08:53:28

<앵커 멘트>
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승합차가 상가로 돌진해 2명이 다쳤습니다.
택시끼리 서로 부딪혀 차가 뒤집어지면서 3명이 다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밤 사이 사고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단란 주점의 벽면 한 가운데가 뻥 뚫렸습니다.
여기 저기 어지럽게 널려 있는 집기들이 사고 당시의 충격을 짐작케 합니다.
오늘 새벽 3시 쯤, 31살 노모 씨가 몰던 승합차 한 대가 갑자기 주점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녹취> 목격자 : '문깨는 소리라고 해야 하나. 꽝 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까 정면 돌진했다러구요. 차 밑에 사람깔려있고 고함 지르고.'
이 사고로 주점 안에 있던 주인 49살 김모 씨와 종업원 36살 정모 씨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 김 씨는 혈중 알콜 농도 0.199%,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갓길에 추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 50분,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개인 택시를 뒤따르던 영업용 택시가 들이받은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사 한 씨와 승객 45살 정 모씨 등 모두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운전자 한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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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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