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안정환, 수원 개막전 선발 기대

입력 2007.03.03 (11:35) 수정 2007.03.06 (15: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7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에 돌아온 안정환(수원 삼성)이 4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대전 시티즌과 2007년 시즌 첫 경기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차범근 수원 감독은 브라질 용병 나드손과 에두를 투톱에 놓고 안정환을 백지훈, 이관우, 김남일과 함께 미드필더진에 포진시켰다.
이런 라인업이라면 안정환이 처진 스트라이커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각 팀 코칭스태프가 경기 전날 제출하는 출전 명단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안정환의 선발 출전을 장담할 순 없다.
최종 출전 명단은 경기 시작 70분 전까지 경기 감독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따라서 선발 명단에 들어있다 빠질 수도 있다.
대전은 경미한 부상을 당한 고종수가 엔트리에서 아예 빠져 안정환-고종수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는다.
FC 서울의 터키 출신 세뇰 귀네슈 감독은 4일 대구FC와 상암벌 첫 경기에 박주영, 김은중을 투톱으로 배치하는 명단을 제출했다.
울산 현대는 경남FC와 시즌 1차전에 이적생 우성용과 용병 알미르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현역 최다골(101골)의 주인공 우성용은 성남에서 울산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통산 최다골(114골)에 도전한다.
울산은 광주 상무에서 전역한 정경호와 대구에서 데려온 오장은, 러시아 리그에서 유턴해온 현영민이 미드필더와 수비진에 포진해 선발 출전자 얼굴이 확 바뀌었다.
지난 달 28일 올림픽 예선 예멘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양동현은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돌아온 안정환, 수원 개막전 선발 기대
    • 입력 2007-03-03 11:32:55
    • 수정2007-03-06 15:55:45
    연합뉴스
7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에 돌아온 안정환(수원 삼성)이 4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대전 시티즌과 2007년 시즌 첫 경기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차범근 수원 감독은 브라질 용병 나드손과 에두를 투톱에 놓고 안정환을 백지훈, 이관우, 김남일과 함께 미드필더진에 포진시켰다. 이런 라인업이라면 안정환이 처진 스트라이커 또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각 팀 코칭스태프가 경기 전날 제출하는 출전 명단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안정환의 선발 출전을 장담할 순 없다. 최종 출전 명단은 경기 시작 70분 전까지 경기 감독관에게 제출하면 된다. 따라서 선발 명단에 들어있다 빠질 수도 있다. 대전은 경미한 부상을 당한 고종수가 엔트리에서 아예 빠져 안정환-고종수의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는다. FC 서울의 터키 출신 세뇰 귀네슈 감독은 4일 대구FC와 상암벌 첫 경기에 박주영, 김은중을 투톱으로 배치하는 명단을 제출했다. 울산 현대는 경남FC와 시즌 1차전에 이적생 우성용과 용병 알미르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현역 최다골(101골)의 주인공 우성용은 성남에서 울산으로 유니폼을 갈아입고 통산 최다골(114골)에 도전한다. 울산은 광주 상무에서 전역한 정경호와 대구에서 데려온 오장은, 러시아 리그에서 유턴해온 현영민이 미드필더와 수비진에 포진해 선발 출전자 얼굴이 확 바뀌었다. 지난 달 28일 올림픽 예선 예멘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양동현은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