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처럼 가짜 그림들이 나오는 것은 역시 돈이 된다는것 때문이죠.
오늘 국내 미술시장에선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가 기록이 나왔습니다.
25억원에 낙찰된 이 그림을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이 새로 쓰여졌습니다.
<현장음> "25억, 더 없습니까? 25억, 25억, 낙찰됐습니다."
낙찰가는 25억 원, 지난해 17세기 백자항아리가 세운 16억2천만 원을 훌쩍 넘어선 기록입니다.
故 박수근 화백이 타계 4년전인 61년에 그린 이 작품은 비교적 작은 크기, 하지만 여느 작품들보다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고, 특유의 화강암같은 질감이 잘 살아있는 수작으로 평가됩니다.
<인터뷰>김순응(K옥션 대표이사) : "대게 좋은 작품들은 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는데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표작 수준의 작품이 나오면 그 가격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모레 열리는 또다른 경매에도 박 화백의 작품이 최고 23억 원의 추정가에 나와 있습니다.
박 화백의 작품들이 국내 시장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이유는 뭘까?
<인터뷰>정탁영(전 박수근 선양사업회 위원장) : "소박성이라든가 질박함, 인생을 통한 혼 이런 것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오늘 경매에서는 김환기 화백과 이중섭 화백의 작품도 각각 12억 5천만 원과 9억 9천만 원에 낙찰돼 해당 작가들의 기존 최고기록이 경신됐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이처럼 가짜 그림들이 나오는 것은 역시 돈이 된다는것 때문이죠.
오늘 국내 미술시장에선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가 기록이 나왔습니다.
25억원에 낙찰된 이 그림을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이 새로 쓰여졌습니다.
<현장음> "25억, 더 없습니까? 25억, 25억, 낙찰됐습니다."
낙찰가는 25억 원, 지난해 17세기 백자항아리가 세운 16억2천만 원을 훌쩍 넘어선 기록입니다.
故 박수근 화백이 타계 4년전인 61년에 그린 이 작품은 비교적 작은 크기, 하지만 여느 작품들보다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고, 특유의 화강암같은 질감이 잘 살아있는 수작으로 평가됩니다.
<인터뷰>김순응(K옥션 대표이사) : "대게 좋은 작품들은 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는데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표작 수준의 작품이 나오면 그 가격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모레 열리는 또다른 경매에도 박 화백의 작품이 최고 23억 원의 추정가에 나와 있습니다.
박 화백의 작품들이 국내 시장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이유는 뭘까?
<인터뷰>정탁영(전 박수근 선양사업회 위원장) : "소박성이라든가 질박함, 인생을 통한 혼 이런 것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오늘 경매에서는 김환기 화백과 이중섭 화백의 작품도 각각 12억 5천만 원과 9억 9천만 원에 낙찰돼 해당 작가들의 기존 최고기록이 경신됐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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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근 작품’ 25억 낙찰, 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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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3-07 21:13:00
<앵커 멘트>
이처럼 가짜 그림들이 나오는 것은 역시 돈이 된다는것 때문이죠.
오늘 국내 미술시장에선 미술품 경매사상 최고가 기록이 나왔습니다.
25억원에 낙찰된 이 그림을 김건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국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이 새로 쓰여졌습니다.
<현장음> "25억, 더 없습니까? 25억, 25억, 낙찰됐습니다."
낙찰가는 25억 원, 지난해 17세기 백자항아리가 세운 16억2천만 원을 훌쩍 넘어선 기록입니다.
故 박수근 화백이 타계 4년전인 61년에 그린 이 작품은 비교적 작은 크기, 하지만 여느 작품들보다 등장인물이 상당히 많고, 특유의 화강암같은 질감이 잘 살아있는 수작으로 평가됩니다.
<인터뷰>김순응(K옥션 대표이사) : "대게 좋은 작품들은 미술관 등에 소장돼 있는데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표작 수준의 작품이 나오면 그 가격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모레 열리는 또다른 경매에도 박 화백의 작품이 최고 23억 원의 추정가에 나와 있습니다.
박 화백의 작품들이 국내 시장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이유는 뭘까?
<인터뷰>정탁영(전 박수근 선양사업회 위원장) : "소박성이라든가 질박함, 인생을 통한 혼 이런 것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오늘 경매에서는 김환기 화백과 이중섭 화백의 작품도 각각 12억 5천만 원과 9억 9천만 원에 낙찰돼 해당 작가들의 기존 최고기록이 경신됐습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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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kun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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