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방사 특경대 “테러 대비 ‘이상 무’”

입력 2007.03.09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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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인 경호와 대 테러 전담부대인 수도방위사령부 특별경호중대가 고난도의 임무 수행 능력을 과시하는 공개 훈련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테러범들이 잠입한 건물 위로 헬기가 나타납니다.

순식간에 밧줄을 타고 내려오는 대원들, 빠르게 움직이는 거미처럼, 외줄에 의지해 벽을 타며, 목표물을 찾아냅니다.

대테러 사격은 짧은 순간에 테러범과 인질을 구분하는 판단력과 정확성을 요구합니다.

위기 일발의 상황에서 순간의 실수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한꺼번에 수많은 상대를 쓰러뜨려야 하는 상황.

특경대원들은 늘 최악의 조건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인터뷰> 김진호(병장/수방사 특별경호중대): "특경대에 대한 자부심이 많이 생기고 어떠한 임무수행을 하더라도 백퍼센트 임무 완수 할 것 같습니다."

지난 1982년 창설된 수방사 특경대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대테러 초등조치부대로 지정되는 등 군 요인경호와 대테러 작전의 핵심전력으로서 위상을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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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방사 특경대 “테러 대비 ‘이상 무’”
    • 입력 2007-03-09 0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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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인 경호와 대 테러 전담부대인 수도방위사령부 특별경호중대가 고난도의 임무 수행 능력을 과시하는 공개 훈련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테러범들이 잠입한 건물 위로 헬기가 나타납니다. 순식간에 밧줄을 타고 내려오는 대원들, 빠르게 움직이는 거미처럼, 외줄에 의지해 벽을 타며, 목표물을 찾아냅니다. 대테러 사격은 짧은 순간에 테러범과 인질을 구분하는 판단력과 정확성을 요구합니다. 위기 일발의 상황에서 순간의 실수는 용납되지 않습니다. 한꺼번에 수많은 상대를 쓰러뜨려야 하는 상황. 특경대원들은 늘 최악의 조건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인터뷰> 김진호(병장/수방사 특별경호중대): "특경대에 대한 자부심이 많이 생기고 어떠한 임무수행을 하더라도 백퍼센트 임무 완수 할 것 같습니다." 지난 1982년 창설된 수방사 특경대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대테러 초등조치부대로 지정되는 등 군 요인경호와 대테러 작전의 핵심전력으로서 위상을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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