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故 윤장호 하사의 전사를 계기로 파병부대원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자이툰 부대원들은 만일의 폭탄 테러 공격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요?
아르빌 현지에서 김명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폭탄이 설치된 테러범 차량이 검문소를 향해 돌진합니다.
<현장음> "코뿔소 발생! 코뿔소 발생!"
무전이 울리자 초병들이 겹겹이 장애물을 설치합니다.
곧바로 장갑차와 중화기로 무장한 대응 부대가 출동해 부대 진입로를 완전히 막았습니다.
실전과 다름없는 테러 대비 상황조치훈련입니다.
고 윤장호 하사의 희생으로 파병부대의 안전에 관심이 모이면서 수시로 실시되고 훈련입니다.
<인터뷰> 김종규(소령/자이툰부대 111재건대대 1지역대장) : "이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도출해 현지 치안전력과 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적의 어떠한 폭탄 테러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검문 검색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모든 외부인과 차량은 예외 없이 금속 탐지기를 통과하고 군견 탐색도 받아야 합니다.
일과 뒤 식사 시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인터뷰> 홍지의(자이툰부대 사병) : "테러 위협이 상존하기 때문에 식사시간도 소총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언제 발생할 지 모를 테러 단체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자이툰 부대원들은 오늘도 빈틈 없는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아르빌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故 윤장호 하사의 전사를 계기로 파병부대원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자이툰 부대원들은 만일의 폭탄 테러 공격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요?
아르빌 현지에서 김명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폭탄이 설치된 테러범 차량이 검문소를 향해 돌진합니다.
<현장음> "코뿔소 발생! 코뿔소 발생!"
무전이 울리자 초병들이 겹겹이 장애물을 설치합니다.
곧바로 장갑차와 중화기로 무장한 대응 부대가 출동해 부대 진입로를 완전히 막았습니다.
실전과 다름없는 테러 대비 상황조치훈련입니다.
고 윤장호 하사의 희생으로 파병부대의 안전에 관심이 모이면서 수시로 실시되고 훈련입니다.
<인터뷰> 김종규(소령/자이툰부대 111재건대대 1지역대장) : "이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도출해 현지 치안전력과 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적의 어떠한 폭탄 테러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검문 검색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모든 외부인과 차량은 예외 없이 금속 탐지기를 통과하고 군견 탐색도 받아야 합니다.
일과 뒤 식사 시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인터뷰> 홍지의(자이툰부대 사병) : "테러 위협이 상존하기 때문에 식사시간도 소총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언제 발생할 지 모를 테러 단체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자이툰 부대원들은 오늘도 빈틈 없는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아르빌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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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툰 테러 대비 경계 ‘이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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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03-09 21:34:50
<앵커 멘트>
故 윤장호 하사의 전사를 계기로 파병부대원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자이툰 부대원들은 만일의 폭탄 테러 공격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을까요?
아르빌 현지에서 김명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폭탄이 설치된 테러범 차량이 검문소를 향해 돌진합니다.
<현장음> "코뿔소 발생! 코뿔소 발생!"
무전이 울리자 초병들이 겹겹이 장애물을 설치합니다.
곧바로 장갑차와 중화기로 무장한 대응 부대가 출동해 부대 진입로를 완전히 막았습니다.
실전과 다름없는 테러 대비 상황조치훈련입니다.
고 윤장호 하사의 희생으로 파병부대의 안전에 관심이 모이면서 수시로 실시되고 훈련입니다.
<인터뷰> 김종규(소령/자이툰부대 111재건대대 1지역대장) : "이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요소를 도출해 현지 치안전력과 합동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적의 어떠한 폭탄 테러에도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검문 검색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모든 외부인과 차량은 예외 없이 금속 탐지기를 통과하고 군견 탐색도 받아야 합니다.
일과 뒤 식사 시간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습니다.
<인터뷰> 홍지의(자이툰부대 사병) : "테러 위협이 상존하기 때문에 식사시간도 소총을 손에서 놓을 수 없다."
언제 발생할 지 모를 테러 단체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자이툰 부대원들은 오늘도 빈틈 없는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라크 아르빌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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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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