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연아, ‘금빛 낭보’ 잇는다

입력 2007.03.13 (22:22) 수정 2007.03.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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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전해온 금빛 낭보를, 이번에는 피겨의 김연아가 이어갑니다.

세계선수권을 위해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에 한창인 김연아 선수의 근황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캐나다 토론토의 북쪽에 위치한 크리켓 빙상장.

이곳이 바로, 10일 남은 세계선수권을 향한 김연아의 꿈이 영글고 있는 장소입니다.

윌슨과 오셔 코치의 섬세한 지도아래, 김연아는 표현력을 살리는 데 한창입니다.

특유의 승부근성에 연습량을 늘리면서 통증을 느끼는 김연아를, 오히려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

기술과 예술성에, 열정까지 겸비한 김연아에 대해 올림픽 메달리스트, 오셔 코치도 칭찬 릴레이에 가세했습니다.

<인터뷰>브라이언 오셔 코치 : "김연아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아름다운 스케이팅을 구사한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이미 일본에 입성한 상태.

피할 수 없는 경쟁관계에 압박을 받을만 하지만, 김연아는 밝은 표정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연아 : "마지막 시합이니까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은반 위의 별들이 쏟아낼 새로운 역사. 세계선수권에서 그 주인공을 꿈꾸는 김연아의 도전이 이제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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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김연아, ‘금빛 낭보’ 잇는다
    • 입력 2007-03-13 21:50:43
    • 수정2007-03-13 22:33:52
    뉴스 9
<앵커 멘트>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전해온 금빛 낭보를, 이번에는 피겨의 김연아가 이어갑니다. 세계선수권을 위해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에 한창인 김연아 선수의 근황을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캐나다 토론토의 북쪽에 위치한 크리켓 빙상장. 이곳이 바로, 10일 남은 세계선수권을 향한 김연아의 꿈이 영글고 있는 장소입니다. 윌슨과 오셔 코치의 섬세한 지도아래, 김연아는 표현력을 살리는 데 한창입니다. 특유의 승부근성에 연습량을 늘리면서 통증을 느끼는 김연아를, 오히려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 기술과 예술성에, 열정까지 겸비한 김연아에 대해 올림픽 메달리스트, 오셔 코치도 칭찬 릴레이에 가세했습니다. <인터뷰>브라이언 오셔 코치 : "김연아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아름다운 스케이팅을 구사한다." 라이벌 아사다 마오는 미국 전지훈련을 마치고 이미 일본에 입성한 상태. 피할 수 없는 경쟁관계에 압박을 받을만 하지만, 김연아는 밝은 표정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연아 : "마지막 시합이니까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주세요." 은반 위의 별들이 쏟아낼 새로운 역사. 세계선수권에서 그 주인공을 꿈꾸는 김연아의 도전이 이제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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