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는 야구’ SK, 신바람 3연승

입력 2007.03.2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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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SK가 3연승을 달렸습니다.

시범경기이긴 하지만, 조직력과 한결 탄탄한 마운드를 선보인 SK의 즐기는 야구가 앞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김성근 (SK 감독): "즐기지 않은 사람 여기 아무도 없습니다."

신이 나서 야구를 한다는 SK 선수들.

선수들의 플레이는 척척 맞아 들어갑니다.

주자가 나가면 타자들은 팀 배팅으로 주자들을 진루시켰고, 중심타선은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마운드는 한결 탄탄해졌습니다.

선발 레이번이 불안하긴 했지만, SK의 투수진은 두산 타선을 2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지금까지 SK의 한 경기 평균 자책점은 0.67로 채 1점이 안 됩니다.

신인 투수들은 자신감에 넘칩니다.

<인터뷰> 위대한 (SK 신인투수): "야구에서도 성공해야지요."

섬세한 김성근 감독과 호쾌한 이만수 코치가 어우러져, SK의 달라진 야구를 보는 팬들의 호응도 벌써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3연승을 올린 SK.

비록 시범경기이긴 하지만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KIA는 서튼의 만루 홈런을 포함해 홈런 3방을 터뜨리며 LG에 이겼습니다.

롯데도 삼성을 누르고 3연승을 달린 가운데 한화는 현대를 잡았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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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기는 야구’ SK, 신바람 3연승
    • 입력 2007-03-20 21:42:53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SK가 3연승을 달렸습니다. 시범경기이긴 하지만, 조직력과 한결 탄탄한 마운드를 선보인 SK의 즐기는 야구가 앞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권재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김성근 (SK 감독): "즐기지 않은 사람 여기 아무도 없습니다." 신이 나서 야구를 한다는 SK 선수들. 선수들의 플레이는 척척 맞아 들어갑니다. 주자가 나가면 타자들은 팀 배팅으로 주자들을 진루시켰고, 중심타선은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여기에 마운드는 한결 탄탄해졌습니다. 선발 레이번이 불안하긴 했지만, SK의 투수진은 두산 타선을 2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지금까지 SK의 한 경기 평균 자책점은 0.67로 채 1점이 안 됩니다. 신인 투수들은 자신감에 넘칩니다. <인터뷰> 위대한 (SK 신인투수): "야구에서도 성공해야지요." 섬세한 김성근 감독과 호쾌한 이만수 코치가 어우러져, SK의 달라진 야구를 보는 팬들의 호응도 벌써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3연승을 올린 SK. 비록 시범경기이긴 하지만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KIA는 서튼의 만루 홈런을 포함해 홈런 3방을 터뜨리며 LG에 이겼습니다. 롯데도 삼성을 누르고 3연승을 달린 가운데 한화는 현대를 잡았습니다. KBS 뉴스 권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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