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빅리거 귀국…3인3색 필승 꿈

입력 2007.03.21 (22:38) 수정 2007.03.2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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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등 프리미어리그 3인방이 오는 24일 우루과이전 출전을 위해 오늘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3인 3색의 다른 색깔을 바탕으로, 우루과이전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조에 달해있는 골 감각에서 나타나듯, 박지성은 지금 강한 자신감에 넘쳐있습니다.

이른바 박지성식 인터뷰란 말이 나올 정도로 모범 답변만을 해왔지만 이번 경기에선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박지성(멘체스터 Utd.):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것을 배웠기때문에, 우루과이전에서 꼭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프리미어리거 맏형답게 이영표는 여유로운 모습 속에 노련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매치 100회 출전에 8경기를 남긴 이영표는 역대 a매치에서의 골을 떠올리며, 골에 대한 욕심도 우회적으로 나타냈습니다.

<녹취>이영표(토트넘): "A매치에서 5골 넣었는데 골을 얼마넣지 않아서 모두 기억합니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설기현은 절박함 속에 우루과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지성, 이영표에 비해 상황은 좋지 않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만은 뒤지지 않는다는 비장함까지 묻어나고 있습니다.

<녹취>설기현(레딩): "소속팀에서 많이 뛰지 못하고 있어서,이번 경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프리미어리그 3인방은 이번 우루과이전에도 서로 다른 색깔로 대표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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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PL 빅리거 귀국…3인3색 필승 꿈
    • 입력 2007-03-21 21:43:18
    • 수정2007-03-21 22: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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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등 프리미어리그 3인방이 오는 24일 우루과이전 출전을 위해 오늘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3인 3색의 다른 색깔을 바탕으로, 우루과이전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고조에 달해있는 골 감각에서 나타나듯, 박지성은 지금 강한 자신감에 넘쳐있습니다. 이른바 박지성식 인터뷰란 말이 나올 정도로 모범 답변만을 해왔지만 이번 경기에선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녹취>박지성(멘체스터 Utd.):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것을 배웠기때문에, 우루과이전에서 꼭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프리미어리거 맏형답게 이영표는 여유로운 모습 속에 노련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매치 100회 출전에 8경기를 남긴 이영표는 역대 a매치에서의 골을 떠올리며, 골에 대한 욕심도 우회적으로 나타냈습니다. <녹취>이영표(토트넘): "A매치에서 5골 넣었는데 골을 얼마넣지 않아서 모두 기억합니다." 최근 주전 경쟁에서 밀린 설기현은 절박함 속에 우루과이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지성, 이영표에 비해 상황은 좋지 않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만은 뒤지지 않는다는 비장함까지 묻어나고 있습니다. <녹취>설기현(레딩): "소속팀에서 많이 뛰지 못하고 있어서,이번 경기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프리미어리그 3인방은 이번 우루과이전에도 서로 다른 색깔로 대표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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