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사상 첫 금메달 도전

입력 2007.03.24 (17:04) 수정 2007.03.24 (17: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한국 피겨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오늘 밤 세계 선수권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환상적인 연기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금메달이 유력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쇼트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김연아의 연기는 신기에 가까웠습니다.

탱고 선율에 맞춘 고난도의 연기, 탄성을 자아내는 화려한 기술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71.95점. 지난 2003년 사샤 코헨이 세웠던 역대 최고 점수를 0.83점이나 끌어올리며 1위에 올랐습니다.

일본의 안도 미키는 김연아보다 4점가량 뒤진 2위에 올랐고, 부담을 안은 아사다 마오는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를 하며 5위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부담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김연아는 오늘 밤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합니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합산한 성적으로 메달 색이 좌우돼, 큰 실수 없이 무사히 마칠 경우 금메달은 김연아의 몫이 유력합니다.

김연아가 안도 미키보다 먼저 연기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감도 덜었습니다.

한국 선수 사상 세계 피겨스케이팅 첫 금메달.

환상의 연기를 준비하고 있는 김연아의 몸짓하나 하나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연아, 사상 첫 금메달 도전
    • 입력 2007-03-24 16:58:29
    • 수정2007-03-24 17:50:43
    뉴스 5
<앵커 멘트> '한국 피겨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오늘 밤 세계 선수권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환상적인 연기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금메달이 유력합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쇼트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김연아의 연기는 신기에 가까웠습니다. 탱고 선율에 맞춘 고난도의 연기, 탄성을 자아내는 화려한 기술로 관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71.95점. 지난 2003년 사샤 코헨이 세웠던 역대 최고 점수를 0.83점이나 끌어올리며 1위에 올랐습니다. 일본의 안도 미키는 김연아보다 4점가량 뒤진 2위에 올랐고, 부담을 안은 아사다 마오는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를 하며 5위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부담없이 최선을 다하겠다." 김연아는 오늘 밤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합니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을 합산한 성적으로 메달 색이 좌우돼, 큰 실수 없이 무사히 마칠 경우 금메달은 김연아의 몫이 유력합니다. 김연아가 안도 미키보다 먼저 연기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감도 덜었습니다. 한국 선수 사상 세계 피겨스케이팅 첫 금메달. 환상의 연기를 준비하고 있는 김연아의 몸짓하나 하나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