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한미은행 합병 막오른다

입력 2000.11.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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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나은행과 한미은행간의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한미은행이 외자유치를 일단락짓고 합병을 서두르겠다고 밝힘에 따라 은행권 지각변동의 막이 오르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재강 기자입니다.
⊙기자: 열달간 진행되어 온 한미은행의 외자유치 작업이 JP모건 칼라의 컨소시엄으로부터 4447억원을 납입받음으로써 일단락됐습니다.
한미은행은 외자유치 때문에 합병을 미뤄온만큼 이제는 하나은행과의 합병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혁(한미은행장):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합병에 대한 결론을 내도록 이렇게 적극적으로 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하나, 한미은행이 합치면 자산 82조로 국민은행에 이어 국내 2위 은행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하나, 한미은행간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은행권에 대대적인 지각변동도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주택은행은 합병파트너를 잡기 위해 서두르고 있고, 한빛은행과 군소은행, 종금사 등이 한 울타리에 들어가는 거대 금융지주회사도 곧 윤곽을 드러내게 됩니다.
⊙김진만(한빛은행장): 클린화에 상당히 공신력 있는 그 금융그룹으로써 우리나라 금융발전에 획기적인 발전을 저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여기에 산업, 신한은행도 독자적 금융지주회사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 올해 안에 금융권 대 개편에 큰 그림이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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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한미은행 합병 막오른다
    • 입력 2000-11-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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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하나은행과 한미은행간의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한미은행이 외자유치를 일단락짓고 합병을 서두르겠다고 밝힘에 따라 은행권 지각변동의 막이 오르게 됐습니다. 보도에 이재강 기자입니다. ⊙기자: 열달간 진행되어 온 한미은행의 외자유치 작업이 JP모건 칼라의 컨소시엄으로부터 4447억원을 납입받음으로써 일단락됐습니다. 한미은행은 외자유치 때문에 합병을 미뤄온만큼 이제는 하나은행과의 합병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혁(한미은행장): 가능한 한 빠른 시일내에 합병에 대한 결론을 내도록 이렇게 적극적으로 추진을 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하나, 한미은행이 합치면 자산 82조로 국민은행에 이어 국내 2위 은행으로 부상하게 됩니다. 하나, 한미은행간 합병이 초읽기에 들어감에 따라 은행권에 대대적인 지각변동도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 주택은행은 합병파트너를 잡기 위해 서두르고 있고, 한빛은행과 군소은행, 종금사 등이 한 울타리에 들어가는 거대 금융지주회사도 곧 윤곽을 드러내게 됩니다. ⊙김진만(한빛은행장): 클린화에 상당히 공신력 있는 그 금융그룹으로써 우리나라 금융발전에 획기적인 발전을 저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여기에 산업, 신한은행도 독자적 금융지주회사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서 올해 안에 금융권 대 개편에 큰 그림이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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